추수(맥추)감사절

맥추감사절(맥추감사주일) 설교예화 모음

Johnangel 2016. 6. 27. 23:29

 감사는 축복의 통로

'다마고보로'라는 과자를 만드는 일본의 다케다 회장은 최고 품질의 과자를 만들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했는데,

그것은 과자를 만들 때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제품 속에 직원들의 정성과 행복한 마음을 불어넣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1시간 동안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일한 직원에게는 급여와는 별도로 시간외수당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감사합니다'라고 녹음한 테이프를 생산시간 내내 틀어 놓는다고 합니다.

제품이 출하될 때까지 수만 번의 '감사합니다'를 들으며 만들어진 '다바고보로'는 고객의 입맛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사로잡아 대히트를 쳤습니다.


서양 격언에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 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 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감사의 조건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감사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마음, 남과 비교하기, 마음속 욕망 등이 감사를 깨닫지 못하게 방해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영어의 ‘Think(생각하다)’와 ‘Thank(감사하다)’는 단어는 어원이 같다고 합니다.

즉, 생각하지 않으면 감사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감사의 기도는 자신의 삶속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깨달을 때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또한,  생각 없이 무조건적으로 나오지 않고,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깨달을 때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내 삶속에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더 깊이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한 해가 축복으로 가득해질 것입니다.



감사의 계절

 

독일 재무장관을 지낸 마르티 바덴 이야기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 말할 수 없이 궁핍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지방 여행 중 싸구려 여관에 투숙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의 신발이 없어졌습니다.

그는 화가 나서 “어떤 죽일 놈이 내 신발을 훔쳐갔냐!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나같이 가난한 사람의 신발을 도둑질해가게 그냥 놔두시다니…”라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이 딱한 사정을 듣고 여관 주인이 창고에서 헌 구두를 꺼내주며 그에게 “오늘은 주일인데 나와 같이 교회에 가지 않겠느냐?”라고 했습니다.

그는 마지못해 여관 주인을 따라 교회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옆자리에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이 앉아 눈물을 흘리며 찬송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더랍니다.

 

 이 장면을 본 바덴은 혼자 말로 “저 사람은 신발을 잃어버린 정도가 아니라 아예 두 다리를 잃었구나.

저 사람에 비하면 나는 얼마나 복된가?

신발이야 또 사서 신으면 되는 것을….”

조금전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웠습니다.

 

 그 후 마르티 바덴의 삶에 변화가 왔습니다.

는 삶의 상황에 따라 감사하는 자가 아니라 삶 그 자체로서 감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리고 그는 독일의 명 재무장관이 되어 국가와 국민에게 크게 봉사하였고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감사하며 사는 생활이 올바른 삶이며 축복 받는 인생입니다.



“우리가 올바르게 생각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다.

우리가 올바로 살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신다.”

어거스틴(Augustine)의 말입니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 할지어다 (시편 100편 4절)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사십시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가장 거칠고 빈곤한 구역으로 꼽히는 곳에서 흑인 소년 벤 카슨이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 소냐 카슨은 13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으나 아들이 8살 되던 해에 남편으로부터 버림받았습니다.


 어머니는 두 아들에게 희망을 걸고 하루 두세 가지 일을 하며 돈을 모아 공부를 시키려고 했으나

두 아이의 학교생활은 엉망이었고 특히 벤이 더했습니다.


하루는 벤이 친구들과 싸우는 중 캠핑용 칼로 친구의 배를 찔렀고,

다행히도  허리띠 금속버클에 부딪치면서 살인은 면했습니다.


 도저히 희망이 없는 아들에게 어머니는 두 가지 훈련을 시켰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체험이고, 다른 하나는 책을 읽고 느낌을 글로 쓰는 독후감 쓰기입니다.

아들이 처음에는 거부반응을 보이다가 어머니와 함께 하는 기도가 시작되면서

책을 읽고 쓰는 일에 흥미를 갖게 되어, 아들의 새로운 삶이 눈에 보이면서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반에서 3등이 되어 전액 장학금을 받아 예일 대학과 미신간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여,

지금은 33세의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병원 존 홉킨스 대학병원의 주임의사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의 뇌수술과 암 수술의 성공률이 얼마나 높은지 의사들은 그를 지칭해

"기적의 손을 가진 까만 천사"라는 애칭을 붙여 주었습니다.

  

벤은 19년 전 암울한 학창시절을 보냈던 모교의 졸업식장에 서서 성공한 선배로써

이 한마디의 말로 5분여의 박수를 후배들에게서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목표를 에베레스트 산 만큼 높게 정하십시오.

그리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사십시오.

나는 내가 이룩한 모든 성공에 대해 나의 하나님과 어머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매일 매일 감사하는 남자


 올 9월 미국 카네기멜런대의 피츠버그 캠퍼스. 검은 머리에 짙은 눈썹, 웃는 얼굴의 40대 교수가 강단에 섰습니다.

막힘없고 재치가 넘치는 강의에 청중은 감동했고, 그 강의는 인터넷을 통해 퍼져 500만 명이 시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전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은 이 대학의 랜디 포시(47.컴퓨터공학) 교수. 그의 강의가 특별했던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의사로부터 삶이 몇 개월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췌장암 환자가 한 '마지막 강의'였기 때문입니다.


 포시는 전공 대신 인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이 강의에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허비하고 있다며, 이를 일깨우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어떤 성취든 이루는 과정에서 벽에 부딪히지만 벽이 있는 이유가 다 있다"며 "그 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절실히 원하는지를 시험하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항상 삶을 즐길 것도 주문하면서 물고기에게 물이 중요하듯, 사람에겐 삶을 즐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말하기를 이 즐거움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포시는 자신의 몸 안에 있는 10개의 종양 사진을 보여 주기도 하고, 농담도 섞어 가면서 시종 유쾌하게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

▶가장 좋은 금은 쓰레기의 밑바닥에 있다

▶당신이 뭔가를 망쳤다면 사과하라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 주라

▶준비하라,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날 때 온다 등입니다.


지나간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을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하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니라.(데실로니가 전서 5장 18절)


감사의 힘

중국에서 오랫동안 선교사역을 했던 미국인 선교사 ‘헨리 프로스트’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선교사역을 하다가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절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오랫동안 중국에서 선교로 하나님께 헌신했지만, 고향에서는 슬픈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내 영혼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아무리 기도해도 그 흑암의 그림자는 거두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선교본부에 들렀다가 본부 벽에 쓰여 있는 ‘

Try Thanksgiving-감사를 시도해보라’는 글이 눈과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 시각부터 저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흑암은 물러가고 내 영혼에 빛이 비추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감사는 마귀를 몰아내고 우리 인생의 흑암을 거두어 햇빛을 비춰주는 큰 원동력이 됩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우리 삶 가운데로 모셔 들이는 통로입니다.

결국 감사는 패배의 인생을 승리의 인생으로 바꾸어줍니다. 




감사의 조건

위인전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삼중고'(三重苦) 성녀' 헬런 켈러는 생후 19개월 때 열병을 앓은 후 시각장애인에 듣지도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7세 때 가정교사 설리번을 만나 눈물겨운 사랑의 교육을 받게 된 후로, 1900년에 하버드대 래드클리프 칼리지에 입학하게 됩니다. 세계 최초로 대학교육을 받은 맹농아자로서 1904년 우등으로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뜻을 이루어낸 사람으로 그녀를 기억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은 그녀의 감사의 태도입니다.

헬렌켈러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정하고 그 상황 자체에 감사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모습에 감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나의 역경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왜냐 하면 나는 역경 때문에 나 자신, 나의 일, 그리고 나의 하나님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역경은 하나님의 나팔소리입니다.

그분의 뜻과 음성을 듣고 승리하는 삶으로 감사의 생활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