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는 누구인가?

예레미야는 누구인가?

예레미야 - 눈물의 선지자

1. 인적 사항

-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세우시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 제사장 아비아달의 후손으로 추정되며,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 베냐민 땅 아나돗에서 출생하였습니다.
- 남 유다 요시야 왕 제13년부터, 예루살렘 멸망 이후 유다의 남은 백성들이 애굽에 이주하여 정착할 때까지 약 50여 년 동안 사역하였습니다.

2. 성품

- ‘눈물의 선지자’로 불릴 만큼 천성적으로 동정심이 많고 온유한 자입니다.
-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전할 때에 사정없이 외치는 강인한 성품의 소유자입니다.
- 몇 차례에 걸친 투옥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주의 말씀을 전한 것으로 볼 때 소명 의식이 투철하고 인내심이 강한 자입니다.

3. 생애 

 
- 예레미야는 유다의 마지막 네 왕들의 시대와 나라의 종말에 대해서 에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예레미야는 직접 예루살렘의 멸망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 그는 자기 시대의 정치, 종교적 권세들에 저항했으며, 그를 이은 다른 많은 선지자들처럼 그 때문에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메시지 때문에 박해를 당했으며, 매를 맞고 감금을 당했고, 배반하고 탈주했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구덩이에 갇히고 시위대 뜰에 갇힘을 당했습니다.
- 그런 중에도 그는 이스라엘의 죄와 악을 크게 강조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하나님은 인내심이 많으시고,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는 분임을 강조하였습니다.

4. “예레미야”를 통한 평가 및 교훈

- 예레미야는 원래 내성적이고 나약한 인물이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 하실 때에는 늘 힘 있고 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성도들은 자신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너무 나약하고 초라하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머뭇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연약하고 힘없는 자들을 택하셔서 소명과 함께 그것을 능히 감당할 힘도 함께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즉 사명을 맡은 성도들은 인간적 재능을 갈고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위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