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살아나는 것을 맛보는 것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는 감동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죽음을 보는것은
엄청난 절망이 있다.
삶과 죽음의 그 소용돌이 속에서
중심을 잡고 사는 것은 쉽지 않다.
병원 갈때마다
아픈 사람을 대할때마다
그리고 주변의 엄청나게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대할때마다
자연스럽게 무엇인가가 몰려온다.
여전히 나는 내가 그것을 해결하려 든다.
그리고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분노하고 절망한다.
그리고 좌절하고 싶다.
내가 할수 있는 것도 없으니..
여전히 내가.
내가 문제다.
다만 나는 무익한 종인데
닥치는 여러 상황들을 나의 틀안에서
이해하려 든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더욱 간구하고
나아가야 하는데..
그런데 죽음앞에서는 참 쉽게 그게 되지 않는다.
기도해 주십시오.
오직 은혜로..
어렵게 심장 수술을 하고 환자가 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다가
말라리아에 걸려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참...
기도해 주십시오. 주의 긍휼하심을..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인디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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