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구조

선지서란 무엇인가? (선지서의 뜻과 내용)

Johnangel 2017. 3. 1. 00:09

선지서란 무엇인가? (선지서의 뜻과 내용)


선지자들은 배교의 시대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들이다

그들은 주로 하나님을 대신해서 백성들의 양심과 마음에 호소하는 영적 각성자들이며 애국자들이었다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두가지 성격을 가진다

하나는 당시의 상황과 선지자 자신의 시대를 위한 것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예언하는 것이었다


선지서는 책의 분량에 따라 대선지서와 소선지서로 나누어진다

대선지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과 다니엘을 포함하고

소선지서는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의 열두 권을 포함한다


이사야 - 심판- 구원


이사야는 '구약 선지자의 왕'으로 여겨진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세계 속에서 메시아 왕국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남 유다와 열방의 죄악에 대해서 반드시 심판하시지만 또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경건한 '남은 자'들을 구원하실 것을 예언하면서 회개하라고 외쳤다

나아가 메시아를 통한 영원한 구원과 완성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보여준다

주제는 거룩함, 징벌, 구원, 희망 그리고 자기 백성을 구하러 오신 메시아이다


예레미야 - 멸망 - 회개


예레미야의 사역은 유다 왕국의 마지막 40년, 즉 예루살렘의 멸망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바벨론으로 추방당하는 것까지 확장된다

이 책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는 결과를 피하기 위하여 유다 백성에게 우상숭배와 배교를 버리라고 준엄하게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언약으로 인도하게 될 메시야의 오심을 예언했다


예레미야 애가 - 애도


예레미야가 기록했고,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던 때에 예루살렘의 멸망을 슬퍼하는 다섯 개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죄의 결과, 심판 중에 보이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말하며 보다 나은 날들에 대한 소망을 보여 준다


에스겔 - 회복


에스겔은 바벨론 포로기간에 예언했다

그의 사명은 그의 백성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도록 허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결국에는 그 백성을 회복시키리라는 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상기시키는 것이었다


다니엘 - 종말의 예언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 기간에 예언했다

이 책은 신약의 예언과 뗄 수 업는 관계를 갖는다

이 책은 세상 나라의 통치가 마지막에 멸망을 당하고, 메시아 왕국이 설립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제는 교회의 배도, 대환란, 그리스도의 재림, 부활과 심판이다


호세아 - 변함없는 사랑


호세아는 남 왕국 유다에서 이사야가 예언하고 있던 시대 북 왕국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사역했다

이 책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예언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음탕한 여인으로 묘사하며 잠시 버림받게 되지만, 결국 정결한 모습으로 회복될 것을 예언한다


요엘 - 심판의 날


남 왕국의 선지자 요엘은 다가오는 심판을 바라보며 회개할 것을 경고햇다

또한 그는 다가오는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원수들의 멸망을 포함한 하나님의 약속들을 믿도록 백성들 중 신실한 자들을 격려했다


아모스 - 도덕적 타락


양치는 목자이며 뽕나무 재배자였던 아모스는 북 왕국 이스라엘의 전성기 때에 예언했다

그는 그 시대 강력한 예언자 중의 한 사람으로, 이스라에릐 사치스런 생활과 우상 숭배 그리고 도덕적 타락에 대해 불같이 고발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의 탐욕과 가난한 자를 압제하고 착취한 것에 대해 심판을 예언했다


오바댜 - 에돔의 멸망


이 책은 유대인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기뻐할 뿐 아니라 유다의 시골지역을 약탈하면서 그들을 끊임없이 괴롭혔던 에돔 사람들을 고발한다

에돔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저주의 애가 형식으로 기록된 이 책은 하나님의 자녀를 해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보응하심을 보여준다


요나 - 불순종한 선지자 -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은 요나를 불러서 앗시리아 제국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선포하라고 하셨다

이 책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될 것을 가르쳐 준다

예수님은 그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표로 요나의 경험을 언급하셨다 (마 12:38~41)

이 책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꼐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큰 그림을 제공한다


미가 - 공의


미가서는 이스라에로가 유다 모두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그드르이 죄를 강조하고 멸망을 경고하였으며 회개하는 모든 자들을 요서해주신다는 것응 전했다

메시야의 오심을 예언했다


나훔 - 니느웨의 심판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에서 나훔은 그 도시의 멸망을 예언했다

요나의 메시지가 긍휼이었다면 나훔의 메시지는 파멸이다

요나와 나훔 선지자는 모두 하나님이 열방들에게 은혜를 베푸시지만 계속되는 죄에 대해서는 심판하신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박국 - 멸망 - 찬양


하박국은 이스라엘이 심판을 피하는 것보다 여호와의 거룩하심이 입증되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하박국은 바벨론 포로 바로 전에 기록되었다

그의 목적은 세상에 악이 현존하고 있다 해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스바냐 - 여호와의 날


스바냐는 바벨론 포로 직전에 예언했다

유다가 여호와를 버렸고 의로운 삶을 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무관심했기 때문에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

스바냐는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갈 것과 결국 민족들이 심판받게 될 것을 예언했다

또한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정결하게 하시며 회복시키시고 소망을 주실 것을 예언했다


학개 - 성전 건축


학개는 70년의 포로 생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대인의 남은 자들에게 여언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성전 건축을 마무리할 것을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자신의 집을 짓는 것에 더 관심을 가졌다

15년 후에도 성전은 방치되어 있었다

학개는 백성들에게 우선순위를 바르게 하고 성전 건축을 마무리 하라고 독려했다

사람들이 마무리 공사를 하고 학개는 하나님의 임재와 최후 승리를 그들에게 확신시켜 주었다 


스가랴 - 메시아적 예언


스가랴 선지자도 70년의 포로 생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남은 자들에게 예언했다

그의 책은 모든 소선지서들 중에 가장 묵시적이고 메시아적이다

그의 많은 에시지가 메시아의 초림과 재림을 다루고 있다


말라기 - 무너진 공동체 -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말라기는 회복된 남은 자들에게 보내심을 받은 마지막 선지자였다

그도 메시아의 초림과 재림을 예언했다

학개와 스가랴가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하지 않는 것을 책망한 반면, 말라기는 그들이 성전을 무시하는 것과 거짓되고 모욕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에 대해 책망했다

그는 제사장들과 백성드르이 죄를 정죄했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불순종할 때에라도 하나님께서 끝없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