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제임스 패커
그리스도인들이 소망을 가진다는 것은
그 대상(보장되어 있고 끝이 없는 하나님의 관대하심)에 의해서
사랑, 기쁨, 열정, 창의적이고 헌신된 행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래서 C. S. 루이스가 지적한 것처럼
현세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바로 내세에 대해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깊이 깨달아야 하는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은 초월적으로 위대하시다는 것과,
이와 비교해 볼 때 인간은 극히 하찮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니어도
모든 일을 잘 해 나가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사랑하시고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분의 계획을 진행하는 일에 우리를 동역자로 삼으십니다.
소망은 이러한 압도적인 특권의식을 줍니다.
그래서 바울은 동료들과 자신을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사신'과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 부르며(고후5:20, 6:1)
우리 모두가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를
하나님의 종이요,
사역자요,
동역자로 여길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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