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있는 죽음
헬레나 섬에서 유배중인 나폴레옹에게 누군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군님 일생 중에 가장 두려움을 느꼈던 때는 어느 때입니까?”
“일주일에 한번, 이발사가 내 수염을 깎아줄 때라네.”
수많은 전쟁과 전투를 치렀던 나폴레옹의 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한 대답이었습니다.
“전쟁에서 지거나, 전투에서 패하거나, 정치 공작을 받는 것은 나에게 별로 문제가 되지 않네.
그 과정에서 죽는 것 또한 군인에겐 명예로운 죽음이지.
그러나 적의 꼬임에 넘어간 이발사에 의해서 면도를 하다 죽는 것은 내가 생각하기엔 아무런 가치도 없는 죽음이라네.
그래서 늘 이 이발사가 나를 배신하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으로 두려워 할 수밖에 없었네.”
인생에 닥칠 고난과 어려움에 대해서 두려워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지 못할까봐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완전의 신뢰로 인생의 방향을 바르게 잡고, 또 두려움을 정복하십시오.
주님! 말씀에서 벗어난 삶을 더욱 두려워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말씀과 기도로 영육을 바로 세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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