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탐구

바울은 누구인가?

Johnangel 2023. 3. 30. 00:09

바울은 누구인가?

 

바울 - 박해자에서 사도로 대전환한 위대한 복음 전도자

 

1. 인적 사항

- 바울은 ‘작은 자’라는 뜻으로, 본명은 사울이며 베냐민 지파 출신이다

- 길리기야의 다소에서 출생하였으며 바리새파 소속 상류가문 출신이다

- 나면서부터 로마시민권 소유했고 예루살렘 가말리엘 문화생이다

- 천막 제조업 종사에 종사하였고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 독신으로 사도직을 수행하였고 육체의 가시로 고통받았다

- 누이가 예루살렘에 살았으며 그녀의 아들, 즉 조카의 도움 받았다

 

2. 성품

-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은 어디든지 가서 복음을 전할 정도로 복음 전파에 열정적인 자이다

- 완전한 자유인이요 로마 시민권을 가진 담당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내세우기는커녕 모든 부류의 사람들 앞에 종된

  심정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파한 것으로 보아 매우 겸손한 자이다

- 주면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설교의 논지를 채택하고 설교 방법을 달리할 만큼 상황 판단이 정확하고 뛰어난 사고력을

  소유한 자이다

- 동역자와 함께 팀을 구성해 선교 활동에 주력한 것을 볼 때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한 자이다

- 감옥에서조차도 좌절하지 않고 기도와 찬양을 쉬지 않은 것으로 보아 끈기 있고 강직한 신앙의 소유자이다

- 전도 여행시 도중 하차한 마가의 실수에 대해 용서치 않고 바나바와 심히 다투고 따로 전도 여행에 나설 만큼 큰 일을 위

  해 사소한 인정을 버리고 매진화는 진취성과 아울러 다른 사람의 실수에 대해 결코 간과치 아니하는 준엄한 성격의 소유

  자이다

- 약 10년에 걸친 세 차례의 세계 전도 여행을 통해 복음 전파에 힘쓴 것으로 보아 지침이 없는 신앙의 소유자이다

- 복음의 씨를 뿌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의 신앙이 잘 자라도록 서신을 통해 계속해서 돌본 것으로 보아 성도에 대한 사

  랑과 책임감이 강한 자이다

- 구제 헌금에 강제성을 띠지 않고 자발적인 행동을 촉구할 만큼 매사 무리없이 진실 되게 일을 추진한 자이다

- 복음을 위한 자신의 전 시간을 바친 헌신하면서도 밤낮으로 일하여 자신의 생계를 꾸림으로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 한 것으로 보아 독립성이 강한 자이다

 

3. 생애

-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스데반 처형에 동조하였으며 열정적으로 교회를 핍박하였다

- 대제사장에게 기독교인 체포 공문을 요청한 후 이를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주의 음성을 듣고 회심하였다

- 회심 후 아나니아에게 세례를 받았고 다메섹과 아라비아에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 바나바의 보증으로 예루살렘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유대교인들의 핍박을 받고 다소로 피신하였다

- 안디옥 교회에서 바나바와 1년간 동역하였고 바나바, 마가와 함께 1차 전도여행을 떠났으며 안디옥, 구브로를 거쳐 중남

  부에서 사역하였다

- 마가로 인해 바나바와 다투었고 실라와 함께 2차 전도여행을 떠났으며 드로아, 빌립보, 아덴, 고린도 등에서 사역하였고

  아시아 에베소를 중심으로 3차 전도여행을 실시했다

-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가이사랴로 호송되었고 그곳에서 투옥되어 2년간 연금되었따가 로마로 호송되었고 로마에서 2

  차 투옥된 뒤 순교 당하였다

 

4. "바울"이 주는 교훈

- 열성적인 박해자요 그리스도 앞에서 약한 자였던 바울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강한 자가 되었고, 이방인의 사도로서 하

  나님이 보내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가는 열정적인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다

  이는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속죄의 은총을 힘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또 그리스도로 말

  미암아 강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아울러 회심 이후 일평생 복음 전파에 헌신한 바울

  의 태도는 신앙

  생활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미온적 신앙에 머물게 되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된다.

- 당대 최고의 교법사에게 교육을 받았고 로마 시민권을 가진 당당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교만하지 않도록 늘 자신을 연

  단하며 두려움으로 하나님 앞에 헌신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조금만 자신의 역량이 뛰어나고 주위로부터 인정받을 때 교만해지기 쉬운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겸손의 모

  본을 보여 준다.

-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통해 개인적 이권이나 명에와 즐거움을 도모한 것이 아니라 사심없이 복음 전하는 데만 헌신함으

  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고난에 동참하고자 했다

  이에 우리는 과연 자신이 맡은 직분을 감당함에 있어 이같이 자신을 감추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드러내며, 또한 그리스도

  의 영광 뿐만 아니라 고난에까지 동참하려는 확고한 자세를 갖추고 있는가 다시 한번 돌이켜 보자.

-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체험한 바울은 그 회심의 순간부터 죽음의 순간까지 꾸준히 일관된 신앙으로 주의 일에 주

  력하였다

  더욱이 감옥에 갇혔을 때도 감사와 기도를 잊지 않았고(행 16:25), 최악의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하였고

  여러 환난과 핍박을 당하면서도 여러 교회를 향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할 것을 권면하였다

  이와 같이 견고하여 흔들림이 없는 바울의 모습은 조그만 환난과 어려움에도 좌우지 되는 연약한 우리들에게 큰 도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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