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는 누구인가?
데마 - 주의 일을 버리고 세상의 안일을 택한 자
1. 인적 사항
- 데마는 ‘통솔적인 자’라는 뜻으로 데살로니가 출신으로 추측된다
- 바울의 동역 자였으나 결국 그를 버린 자이다
2. 성품
- 바울로부터 복음을 들었을 때는 순간적인 열정으로 그의 사역에 동참하였다가 나중에 고난을 당하게 되자 이를 견디지
못해 바울과 결별한 것으로 보아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다혈질의 소유자이다
- 고난과 어려움을 당할 때 끝까지 견디지 못하고 뒤로 물러나 버린 점에서 인내심이 없고 복음에 대한 소망이 견고치 못한
자이다
- 바울이 형통할 때는 그와 함께 하다가 그를 버리고 세상의 안일을 찾아 떠난 것으로 보아 동료애가 없고 이기적인 자.
3. 생애
- 바울의 복음을 듣고 회심하였고 바울의 동역자로 복음 사역에 힘썼다
- 바울의 1차 로마 투옥 때 그와 함께 있었고 바울의 2차 로마 투옥 때 바울과 결별하였다
- 데살로니가로 귀환하였고 후에 신앙을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4. "데마"가 주는 교훈
- 데마는 그리스도인이 될 때 축복과 영광과 함께 희생과 고난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기에 일시적인 열정으로
바울을 도와 복음 사업에 주력하다가 불가피한 희생과 고독, 그리고 투옥 등의 고난이 일어났을 때 그 고난을 회피하고자
결국 바울을 고난속에 버려두고 자신은 세상의 안일을 찾아 떠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다.
이는 우리 성도들이 주와 함께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
는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고 평소에도 고난에 대비하여 신앙 무장을 견고히 하지 않으면 안됨을
교훈 한다 하겠다.
- 바울은 데마가 ‘이 세상을 사랑하여 자기를 버렸다’고 말하였다.
이에서 우리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하셨던 주
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신앙인 들은 결코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분명한 진리를 재차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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