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홍보마케터의 반복

사진과 홍보마케터의 반복

중요한 순간을 간직하고 싶을 땐 언제든 사진을 찍습니다.

‘남는건 사진이다!' 라는 말을 쓰면서 말이죠? 

그도 그럴것이 좋은곳, 맛있는 음식, 볼 때, 먹을 땐 기억나는데, 나중엔 ‘뭐였더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사진을 보면 다시 기억이 떠오릅니다. 

사진 한장이 그때의 이야기를 반복해서 들려줍니다. 반복은 ‘신뢰'와 연결됩니다. 

우리 뇌는 ‘익숙한 것은 정상’이라고 인식하고, ‘정상적인 것은 믿을만한 것’이라고 인식합니다. 

이를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홍보 마케터입니다.  

마케팅에 대해 다양한 책을 쓴 “제이 콘레드 레빈슨"은 

“당신에게 지겹다고 해서 광고를 바꾸지 마라. 

직원들에게 지겹다고 해서 광고를 바꾸지 마라. 

친구들에게 지겹다고 해서 광고를 바꾸지 마라. 

회계사가 지겹다고 할 때 바꿔라"라고 말합니다. 

한 두번에 지겹다 느끼고 주변도 그럴 수 있지만, 반복하고 또, 반복하라고 합니다. 

마케팅은 관련없는 사람들의 인식가운데 자리잡을 때 까지 반복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도 꼭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반복해서 하시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레위기 26:12)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비슷한 성경구절은 어림잡아도 60번 이상 반복되고 있습니다. 단어는 다르지만, 성경 전체에 흐르고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마음 뿐 아니라 우리의 무의식과 삶 속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 되심을 기억하기를 바라십니다.

오늘도 감사를 반복하십시오. 

기도를 반복하십시오. 

또 반복하십시오. 

한번도 지겹다 말하지 않으시고, 기쁨으로 받으시는 하나님께 힘써 드리시기를 반복하십시오.

반복이 신뢰가 되고 믿음이 됩니다.

오늘도 반복을 즐거워하며 사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