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와 팬티
아프리카 오지 족속에게 선교를 간 선교사가 있었다.
그들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살았다.
그들은 그렇게 살면서도 전혀 부끄러움을 몰랐다.
그러나 선교사 부부는 그들의 벌거벗은 모습을 볼 때마다 몹시 민망스러웠다.
그래서 본국에 편지를 써서 그들이 입을 팬티를 대량으로 보내 달라고 하였다.
본국에서 여성용 팬티와 남성용 팬티가 왔다.
선교사 부부는 주일이 되자 팬티를 가지고 예배당으로 갔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 교인들에게 팬티를 나누어주며 팬티를 입으라고 하였다.
교인들이 팬티라도 입고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며
선교사는 너무나 기쁘고 은혜스러웠다.
예배를 다 드리고 집으로 가기 위하여 예배당문을 나섰다.
교인들은 예배당 문에 나와 모두 팬티를 벗어 흔들며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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