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탐구

다말은 누구인가?

Johnangel 2023. 5. 15. 22:45

다말은 누구인가?

 

다말 - 유다 가문의 대를 이은 여인

 

1. 인적 사항

- 유다의 장자 엘의 아내이며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다

-  가나안 사람이며 ‘다말’은 ‘종려나무’의 의미이다

 

2. 성격

-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언급된 첫 번째 여인으로 자신의 책임을 끝까지 수행하였다

- 대를 이으려는 목적으로 시부를 유혹하여 비 도덕적인 방법을 썼다

 

3. 생애

- 메소보다미아 지방에서 가나안으로 살러온 야곱 집안 유다의 장자 엘의 신부로 간택되었다

- 기대와 달리 남편은 경건치 못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 죽임을 당하였다

- 히브리 율법에 따라 차남인 오난과 결혼함 : 여인이 과부로 남아 있는 것을 금하였다

- 두 번째 과부가 됨 : 오난은 엘의 후손이 계승되는 것을 의도적으로 파괴하였다

- 친정집에 수절하였다 (레위 결혼법에 따라 세째 아들 셀라가 남편이 되어야 했음. 유다는 셀라가 장성한 후에 결혼시키기로 약속하

  였다)

- 세월이 흘러 셀라가 성장한 후에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유다는 자기 아들들의 비행 을 인식하기보다 그녀를 비난함. 셋째 아들이 두아들의 전철을 밟을까 두려워하였다

- 시아버지 유다가 자신의 이름을 그 의 계보에서 잊어버리기 원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단지 남자가 하나님께서 주신 의무 를 이행하지 않은 결과이기 때문에 자신이 그 의무를 저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하였다

  의무를 벗어버릴 수 있는 자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타협하기를 거부하였다

- 자신의 뜻을 이룰 목적으로 부도덕한 방법을 썼다

  아내를 잃은 유다가 딤나로 양털 깎는 것을 감독하러 온다는 소문을 듣고 창녀로 변장하여 유다를 만났다

  유다가 자신의 도장과 끈을 약조 물로 주고 그녀와 동침하였다.

- 유다 가문의 대를 이었다

  석달 후, 임신이 알려졌고 행음함으로 임신했다하여 유다에게 화형 선고를 받았다

  시부에게 전에 자신이 받았던 약조 물을 보임으로 자신의 정 당함을 인정받았다

  유다의 행위는 육체적 욕정에 의해 유발된 것이지만 다말의 동기는 유다 가문의 후계자 계승에 대한 의무감이었다

- 쌍둥이를 낳음(베레스와 세라).

  베레스를 통해서 다윗의 10대조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오르게 되었다

 

5. "다말"이 주는 교훈

- 다말의 잉태가 시부에게 알려지자 당장에 그녀를 화형 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다말의 시부 유다는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체면을 염려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것을 두려워했다면 그 동안 다말을 버려두진 못했을 것이고, 석달전 자신의 행음을 기억하

  고 그녀에게 그런 가혹한 판결을 내리는 데 매우 괴로워했을 것이다

- 다말이 범죄 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계보에 올랐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죄를 승인하신다는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

  께서 인간의 실패까지도 그분의 역사에 사용하셨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성경은 영웅전이 아니다.

  이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자신이 사용되었다는 행복한 경험을 한 죄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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