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탐구

모세는 누구인가?

Johnangel 2023. 5. 29. 23:24

모세는 누구인가? 

 

모세 - 출애굽을 이스라엘의 구원자

 

1. 인적 사항

- '모세'는 ‘물에서 건지다’의 뜻이다

- 레위 지파 중 고핫 계열의 자손이며 아므람과 요게벳의 아들이고 미리암과 아론의 동생이다

- 애굽왕 바로의 딸 핫셉수트의 양자가 되었다

- 미디안 제사장의 딸 십보라와 결혼하여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낳았다

 

2. 성품

- 궁중 생활의 부와 명예를 미련없이 버리고, 자신의 동족을 때린 애굽인에게 대항할 정도로 강한 동포 애와 정의감의 소유

  자이다

- 인간적 혈기에 의해 살인한 뒤 탄로 나자 두려워 도망가는 소심한 성격이다

-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대해 ‘내가 누구관대’라는 겸손함과 아울러 두려워하여 자기 변명을 늘어놓는 소심하고 의심이

  많은 자이다

-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의 명하신 바를 곧 그대로 행하는 충직한 자이다

- 백성들의 원망에 대해서 당황하거나 분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간구하며 대처해 나가는 강한 믿음 과 온유한 자이다

-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계명이 적힌 돌 판을 깨뜨린 성급한 자이다

- 여러 시련 가운데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된 땅에 들어가도록 하나님의 종으로서 끝까지 충성 하는 신실성을 가진

  자이

- 패역한 백성들을 향해 혈기를 부려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치는 혈기 많은 자이다

- 자신의 사명이 끝나는 순간에도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열 두지파 를 개별적으로 축복해 주는 책임성

  이 있는 자이다

 

3. 생애

- 애굽 공주의 양자가 되었다

- 애굽인 살해한 뒤 미디안으로 도주하여 미디안 광야 생활을 하였다

- 제사장 이드로의 집에 거주하였다

- 십보라와 결혼하여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낳았다

- 호렙 산에서 소명 받고 애굽으로 귀환하였다

- 아론과 재회한 후 바로와의 1, 2차 접견을 하였고 열 가지 재앙을 행하였다

- 라암셋 출발하였고 홍해를 갈라 건너고 바로의 군대 몰살시켰다

- 마라에서 쓴 물을 달게 하였고 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렸으며 르비딤에서 반석을 쳐서 물을 내었다

- 아말렉 정벌하였고 이드로의 방문 받였다

- 시내 광야 도착하여 하나님과의 언약 체결하였고 시내 산에서 40일 동안 계시를 받았고 십계명을 새긴 두 돌판을 받음

- 대노하여 돌판을 깨뜨리고 금송아지 불살랐고 우상 숭배자들을 척결하였다

- 새 증거판을 받으며 다시 40일 거하였고 성막을 건축하였으며 제사장 위임식 거행하였다

- 제1차 시내산 인구조사를 시행하였다

- 바란 광야로 이동하였고 백성의 원망으로 인한 징벌의 불을 꺼지게 하였다

- 70인의 장로를 선정하였고 구스 여인을 취하였다

- 가데스에서 가나안 정탐꾼을 파송하였고 광야에서 38년을 방황하게 되었다

- 고라와 나단과 아비람의 반역하였고 반석을 두 번쳐서 물을 내었다

- 호르 산에서 아론의 임종을 지켜보았다

- 불뱀 재앙과 놋뱀의 치유 사건을 경험했고 아모리 왕 시혼과 싸워 이겼다

- 바산 왕 옥과 싸워 이겼고 모압 평지 도착하였으며 제2차 모압 인구 조사를 실시하였다

- 슬로부핫 딸들의 기업 요구를 허락하였고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웠다

- 미디안을 정복하였고 르우벤,갓,므낫세 반지파 요단 동편 땅을 분배하였으며 3회의 유언 설교를 한 뒤 느보산에서 죽었다

 

4.:모세"가 주는 교훈

-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출애굽이라는 민족적 대 과업을 수행시키기 위해 비천한 히브리 노예 민족으로 태어난 어린 생명

  을 살리셨고, 극적이게도 그를 죽이려 하는 권력의 핵심에 있는 애굽 공주의 양자가 되어 40년 동안 학술을 익히게 하셨으

  며, 미디안 광야에서 또 40년을 인격적이고 신앙적으로 겸손해지도록 연단 하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 쓰실 모세를 오랜 시간 동안 친히 간섭하시고 인도하셨으며 잘 훈련되었을 때

  그에게 사명을 부여하신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들어 역사 하신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했으며, 무엇을 준비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가?

-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을 때 의심하면서 자신은 무능하고 말 주변이 없는 눌변이며 바로왕의 권위와 비교

  할 수 없는 자 임을 들어 거절하였다.

  이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증표를 보여 줌으로써 그에게 이적을 행할 힘과 확신을 얻게 하셨고 대변자 아론을 함께 보내셨

  다

  실로 모세는 하나님의 도구에 불과하며 그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신뢰뿐인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꾼을 부르실 때 그에 약함을 강하게 하시며, 그 소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도 허락하신

  다.

  그러므로 주님의 일꾼으로 직분을 받은 우리 성도들은 나의 연약함을 보며 두려워 의심치 말고, 하나님은 이미 소명을 감

  당할 수 있는 각양 은사도 허락하셨으므로 믿고 순종만 하면 되는 것이다

- 선지자로서 세움을 받은 모세 개인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했을 지라도 바로의 거절과 말을 듣지 않고 원망만 하는 백성들

  로 인해 곧 낙망하는 나약함을 보였다

  이처럼 주님을 따른 자라 할지라도 때때로 세상을 보며 약해지고 좌절하게 된다.

  그러나 나약해졌을 때 하나님은 다시 한번 근면함으로 사역에 충성토록 모세를 붙드셨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 역시 낙심되고 좌절될 때 즉시 하나님께 나아와 나의 연약함을 고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새 힘

  을 얻어야 한다

  자비한 주께서 나를 도우시는데 사람이 우리를 어찌 해할 수 있으랴

- 구약 율법의 전달 수여자가 된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를 백성들에게 고하여 준행토록 하였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의 언약을 중재하였다

  이처럼 주의 복음을 먼저 들은 우리 성도들은 미처 복음을 알지못하는 이웃들을 향하여 구원에 언약을 주신 예수 그리스

  도를 중재하며, 그의 진리 안에 거하도록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 출애굽 하여 광야에서 40년간 생활할 때 모세는 백성들의 끝없는 원망을 들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는 공명심을 내 세우기 보다는 ‘여호와께 가까이 나오라’(출16:9)고 말하며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이처럼 우리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해결하려고 헛된 노력을 하지 말고 모든 짐을 대신 지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이 마땅하다

  특히 모세는 불평에 가득찬 백성들로 인해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때 그들의 죄를 사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하였다.

  이렇듯 계속되는 범죄와 완악함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을 위한 모세의 중보 기도는 이 순간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중보 기

  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우리도 자신의 안위만을 위하여 기도할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해 손가락질하는 자라 할지라도 그를 위해 돌아보는

  기도를 드려야 하겠다.

- 여호와의 종으로, 위대한 영도자로 신실한 믿음과 끝없이 불평하는 백성들을 향한 인내와 사랑을 보여줬던 모세가 순간

  격양된 감정에 의해 하나님의 명령을 망령되이 행한 가데스의 사건은 그를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이처럼 모세에게 큰 공적이 있다 할지라도 죄에 대해서는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아야만 했다.

  이는 결국 모세로 대표되는 구약 율법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역으로 오직 그리스도에 의한 신약 복음만이 완전한 것을 예표해 준다

  신약 시대의 오늘날 성도된 우리가 오직 무흠 무죄한 그리스도의 피 공로에 의하여 값없이 구원함을 얻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 하나님의 택한 종 모세로 말미암아 바로의 압제로부터 자유 함을 얻은 노예 민족의 대 해방은 참으로 위대하였다.

  이는 곧 죄의 세력 아래 억눌렸던 우리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신 구원의 사건을 예표하는 것이다.

  한편 출애굽이라는 해방의 기쁨 후에 그들은 곧바로 약속의 땅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40년의 훈련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처럼 구원함을 얻은 우리 성도들도 천국에 들어가기 앞서 이 세상에서 거룩한 성도로서 갖추어야 할 바를 훈련하며 살

  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축복의 땅에 이르기까지 먼저 구원받은 자로서의 성별된 생활과 믿음의 훈련을 쌓아가야 하겠다

- 모세의 생애 전체를 볼 때 그의 개인 인격 자체가 고매하여서 그처럼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또 그는 주 안에서 오랜 연단과 경륜을 쌓으면서 계속 그 신앙 인격이 성숙되어 갔으나 결코 완전에 이른 것도 아니었다.

 이는 우리에게 한번 성도된 자라 하여도 땅에 있는 동안 계속하여 더욱 진전되는 성화를 통하여 신앙 인격을 성숙시켜 나

 아가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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