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칭찬

일과 칭찬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계신 한분이 있습니다.

남들이 자고있는 시간에 일찍 나와 거리를 청소합니다. 

건물도 청소합니다. 

악취와 각종 쓰레기들을 처리하고 청소합니다. 

누가봐도 하기 싫은 일일 겁니다. 

맛있게 먹고 쓰레기를 버리고 싶지, 남이 버린 쓰레기를 치우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존경받는 직업도, 대우가 좋은 직업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늘 표정이 밝았습니다. 

한번은 한 청년이 그 환경미화원에게 “힘들지 않으신지? 어떻게 밝은 얼굴로 궂은 일을 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대답은 간단합니다. “나는 지금 지구 한 모퉁이를 청소하고 있기 때문에 즐겁습니다.” 라고요. 

돈벌이나 거리청소가 아니라 훨씬 더 가치있는 일로 행복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일을 해도 행복을 찾는 모습이죠? 

여러분은 어떤일을 하고 계신가요? 

힘들지는 않으신지요?

골로새서 3장 23절 말씀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힘든 일, 궂은 일, 어려운 일, 쉬운 일, 주목받고 칭찬받는 일,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일, 하기싫은 일, 하고 싶은 일, 그 어떤 일이라도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하라는 말씀입니다.

비록 내게 일을 시킨 사람들에게 순종하지만,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한 일입니다.

상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상을 받으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하나님께는 작은 일, 궂은 일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는지 불평으로 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상을 줘야할지 말아야 할지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잘 해내길 원하십니다.

성과로 칭찬하심이 아니라 일하는 믿음과 중심을 보고 상을 주십니다.

행복하게 일하며 칭찬받는 복된 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