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윌 헌팅과 "그건 네 잘못이 아냐"
1998년 영화 ‘굿 윌 헌팅'이 있습니다.
천재 청년 ‘윌 헌팅'과 심리학교수 ‘숀 맥과이어'가 등장합니다.
MIT대학 복도에 걸려있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 장면 한번쯤 본 적 있으시죠?
영화속 여러 명장면 중 마지막 상담 장면이 있습니다.
“그건 네 잘못이 아냐_It’s not your fault”.
양아버지의 학대, 삐딱하게 자랄 수 밖에 없었던 환경에 대해 숀 교수가 이 말을 반복합니다.
“그건 네 잘못이 아냐!”
반복되는 이 말 끝에 두 사람은 결국 포옹하며 윌은 마음의 빗장을 엽니다.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어요!”라고 말하고 싶었던 윌의 마음을 대신 말해준 것 같습니다.
누구나 마음에 응어리가 있죠?
나를 경직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천재이면서도 천재로 살아갈 수 없도록 하는 것,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도록 나를 묶어두는 것들입니다.
걱정과 근심속에 있는 누군가에게 이런 말이 필요합니다.
“아무걱정 하지 마! 다 잘될거야! 부담 갖지 마! 괜찮아 그럴수도 있어! 다됐어 마음 푹 놔!”
누군가가 이렇게 말해줘도 위로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영혼의 문제, 죄의 문제까지 직접 해결해 주십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 말씀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가장 무거운 짐은 ‘죄의 짐’ 입니다.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위로와 격려로도 해결되지만, 죄는 어두운 수렁으로 끌고만 갑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나아오십시오.
“여러분이 짊어질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내려놓으세요. 쉼을 얻으세요.”
죄의 빗장을 깨뜨리시고 우리에게 참 자유와 희망을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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