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대통령의 최선
최선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 시대의 성실한 그리스도인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곧 바로 떠올리게 됩니다.
그는 대통령의 자리에서 퇴임한 후 더욱 큰 존경을 받고, 해비타트 운동에 헌신하고, 세계분쟁이 있는 곳에 평화의 전령의 사명을 다하며,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그의 인생의 모토가 바로 최선이었습니다.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
이 모토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그가 채택한 동기가 있었습니다.
그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임관직전 해군제독과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질문이 던져진 후 제독은 그에게 해군사관학교 시절의 성적을 물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우수한 성적을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제독은 “잘했군”하는 칭찬 대신에 다시 이렇게 반문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자네가 최선을 다한 결과인가?”
청년장교 카터는 땀을 흘리며 “글쎄요, 최선을 다했다고 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겠지요”대답하자, 제독은 벼락같은 음성으로 되물었다고 합니다.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
그날 그 해군제독의 음성이 지미 카터에게는 주님의 음성처럼 들려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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