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열왕기상 11:26~43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Johnangel 2023. 10. 2. 10:57

열왕기상 11:26~43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26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그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사람이요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루아이니 과부더라
27 그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이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28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청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 하였더니
2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30 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
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33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
34 그러나 내가 택한 내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내 법도를 지켰으므로 내가 그를 위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의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주관하게 하려니와
35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36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37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38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39 내가 이로 말미암아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것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40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이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41 솔로몬의 남은 사적과 그의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지혜는 솔로몬의 실록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4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가 사십 년이라
43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이방인인 하닷과 르손이 반란을 일으킨 후 에브라임 지파 출신이며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인 여로보암이 자신을 스스로 높여 권위에 불복하여 솔로몬 왕을 대적하였는데, 이는 솔로몬이 과중한 건축 사업으로 인해 사회적 불만이 팽배한 상황 속에서 유다 지파의 성읍인 다윗성과 성채인 밀로 건축 공사를 그 관할인 유다 지파에게 시키지 않고 에브라임 지파를 세워 그 일을 담당케 하자 솔로몬과 유다 지파에 대해 적개심을 품게 되었는데, 솔로몬은 강한 힘과 부를 소유한 여로보암이그 젊은이의 너무나도 일 잘하는 모습을 보고 에브라힘과 므낫세 족속인 요셉의 후손들의 밀로와 다윗 성 수축 공사와 부역 동원에 대한 일을 감독하게 하였는데, 그 때 에브라임 실로 출신의 선지자인 아히야가 새 옷을 입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아무도 없는 들판에서 여로보암을 만나자, 자신이 입었던 정사각형 모양의 새 겉옷을 12조각으로 찢어, 여로보암에게 10조각을 주면서 하나님께서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이스라에의 10 지파를 솔로몬으로부터 빼앗아 여로보암에게 주실 것이며, 유다와 베냐민 지파는 하나님께서 택한 예루살렘 성읍이 있으므로 솔로몬에게 남겨 줄 것인데, 이렇게 이스라엘이 분열될 것은 솔로몬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이방 왕비와 첩들과 함께 이방 신 시돈의 아스다롯, 모압의 그모스, 암몬의 밀곰을 숭배하고 다윗의 신앙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을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도,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이는 등 엄청난 죄악을 저질렀지만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즉시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사유하심을 얻고 일평생 하나님의 법도를 지켰으므로 다윗 언약에 근거해 모든 이스라엘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빼앗지 않고 그의 평생에 나라를 주관하게 하였다가,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 시대에 10지파를 빼앗아 여로보암에게 줄 것이며, 르호보암에게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주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 성읍에서 다윗의 왕구너을 계승할 자손을 두실 것이라고 하시고,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을 붙드심으로 왕이 되고자 하는 여로보암의 모든 욕망을 만족시켜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시되, 비록 솔로몬의 죄악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남북 왕국으로 분열되었기는 하지만 두 왕국의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므로 이스라엘의 왕이 될 여로보암은 백성들을 통치하는 최고 통치자로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치 이념의 근거로 삼을 것이며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다윗과 그 후손의 왕위를 견고케 하신 것과 같이 여로보암과 그 후손의 왕위를 견고케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시고, 이렇게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 것은 당신의 백성들의 범죄에 대하여 회개를 촉구하심으로 하나님에게로 돌이키게 하시기 위함이지 그 징계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고, 아히야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 솔로몬 왕 생전에는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주관하고 그가 죽고 난 후에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에게 왕위를 주시겠다고 하셨음에도 왕권에 대해나 성급한 욕심을 가진 여로보암이 반역을 일으키자 솔로몬이 그를 죽이려고 하자 여로보암이 애굽 왕 시삭에게로 도망가 있다가 솔로몬이 죽기를 기다렸으며, 솔로몬 왕의 남은 공적 기록과 그가 한 일과 지혜에 대해서는 사관이나 서기관과 같은 궁중 신하들에 의해 기록하여 보관된 공적 문서인 솔로몬 실록에 기록되어 있고, 솔로몬은 20세에 왕이 되어 60세에 죽어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으며, 그가 죽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었고 그를 이어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계승하였음을 보며, 화려한 신앙의 전성기를 자랑하다가 말년에 초라하고 허무한 신앙으로 변질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주의 말씀을 온전히 준행함으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원하신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을 바라는 경건한 신앙의 소유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