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유머

족보

Johnangel 2023. 10. 6. 23:33

족보

 

독실한 크리스천인 한 부인이 있었다.

 

그녀는 틈만 나면 남편과 아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권했지만,

두 사람은 요지부동이었다.

남편은 무신론자였고,

아들은 아직 신앙이 뭔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어느 주일 아침...

부인은 억지로 남편과 아들을 이끌고 교회에 나가서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고..."

 

그러자 남편도 부인을 따라 기도하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장인어른!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고..."

 

이어 아들도 얼떨결에 아버지를 따라 기도하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외할아버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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