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25~32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열왕기상 15:25~32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25 유다의 아사 왕 둘째 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26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한지라
27 이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를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그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28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바아사가 나답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고
29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30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죄로 말미암음이며 또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엽게 한 일 때문이었더라
31 나답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2 아사와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남유다 아비얌과 아사 왕의 행적을 통해 이스라엘 역사의 명암에 대해 말씀하신 후 남유다 아사 왕 2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북이스라엘을 2년 동안 통치하였는데, 나답이 그의 아버지 여로보암과 같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범죄를 행하고 그의 백성들에게 우상 숭배를 하게 하는 죄를 범하였고, 남북 분열 왕국이 서로 싸우는 틈을 타 블레셋이 가사 서쪽 5km 지점에 있는 군사적 요충지인 깁브돈을 공격하여 점령하자 나답 왕은 깁브돈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병력을 이끌고 출전하여 깁브돈을 포위하고 있을 때 이 틈을 타 북이스라엘의 군사력의 실제적인 통제권을 쥐고 있던 바아사가 모반을 일으켜 나답 왕을 죽이고, 나답을 이어 대신 왕이 되었으며, 바아사가 왕이 될 때 바아사가 후환을 없애기 우해 여로보암의 가문을 완전히 멸절시킴으로 하나님께서 실로의 선지자였던 아히야에게 말씀하신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는데, 이는 여로보암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고 또 백성들로 하여금 이러한 죄를 범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였기 때문이며, 나답의 모든 행적이 이스라엘 궁중실록에 기록되어 있으며, 남유다 아사 왕과 북이스라엘 바아사 왕 사이에 끊임없는 전쟁이 계속되었음을 보며, 죄악을 행하는 자의 모습을 보며 그것을 답습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할 기회를 주실 때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을 모든 섭리를 통해 성취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매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