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빵, 감사 그리고 금화

Johnangel 2023. 11. 23. 09:03

빵, 감사 그리고 금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도시는 폐허가 되고 많은 아이들이 제대로 먹지 못하고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독일의 한 부자 노인 부부가 매일 빵을 만들어 거리에서 굶는 아이들을 먹였습니다.
이들 부부가 빵을 만들어 나오면, 아이들이 너도나도 큰 것을 먹겠다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여자아이는 다른 아이들이 다 가지고 난 후 맨 마지막으로 가장 작고 못 생긴 빵을 집어 들고는
항상 이들 부부에게 다가와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 먹었습니다.
이 여자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랐습니다.


그런데 이를 눈여겨본 부부가 어느 날 작고 못생긴 빵 속에 금화 한 닢을 넣어 그 아이가 가져가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도 감사할 줄 아는 아이에게는 더 주고 싶어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들 부부의 입장이라면, 아마 이러한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가 무엇이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어찌 그러한 사람을 축복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