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하신 구세주를 (찬송가 298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이 찬송의 작시자인 블리스는 미국이 낳은 위대한 전도자요 찬송 시 작가요 또한 작곡가이다.
그는 미국의 한 작은 마을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1849년에 11세에 집을 떠나 농장과 제재소에서 일하는 등 어려운 소년기를 보냈다.
그는 12세 때 그리스도를 영접 허였고 독학으로 음악공부를 해서 1860년에 음악교사가 되었으며 1864년 시카고의 음악 잡지 발행인인 케디(Gulia Bulkley Cady)여사의 의해 그의 찬송 시와 그가 작곡한 찬송가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그 후 블리스가 38세가 되던 해 12월 26일 그의 부부는 무디 목사의 부흥전도단과 합류하기 위해 퍼시픽 급행열차를 탔다.
그런데 시카고로 향하여 가던 기차가 오하이오주 아쉬타빌라(Ashtabyla)에 있는 철교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철교가 무너져 차량 7대가 불이 붙은 채 얼어붙은 강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블리스는 불이 붙은 창문을 깨고 일단 빠져 나왔으나 자기 아내가 미처 나오지 못한 것을 알고는 다시 화염 속으로 들어갔다가 그만 부인과 함께 사망하고 말았다.
블리스 부부의 시체는 인양되지 못했고 동료들이 블리스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아주 귀한 유품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나의 구세주를 노래하리...”라는 찬송시가 적힌 노트였는데, 이것을 무디 전도단에 추천하였고, 찬송으로 작곡되게 되었다.
이 찬송의 위대성은 어떠한 조건에도 주를 찬양하겠다는 마음의 각오다.
후렴에서는 계속해서 주를 찬양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 위대한 유품 찬송시가 오늘날 우리에 가슴에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곡은 미국의 맥그라나한이 곡을 붙여 오늘날 우리가 부르는 “속죄하신 구세주를”이라는 찬송가가 된 것이다.
속죄하신 구세주를
1. 속죄하신 구세주를 내가 찬송하리라
내게 자유 주시려고 주가 고난 당했네
(후렴) 크신 사랑 찬양하리 나의 죄 사하려고
십자가에 죽임당한 나의 주 찬양하리
2. 내가 구원 받은 증거 기뻐 전파하리라
내 죄 모두 담당하신 주의 사랑 크셔라
3. 승리하신 주를 내가 찬송하리라
죽음에서 생명으로 나를 인도하셨네
4. 고마우신 구세주를 내가 찬송하리라
죽음에서 생명으로 나를 인도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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