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촛불 / 황금찬

Johnangel 2023. 12. 11. 16:22

촛불 / 황금찬

 

“촛불을 켜면 그 촛불 한 자리만한 어둠은 물러가고 그 어둠이 물러간 자리에는 광명이 찬다.

그 음성이 내 마음에 오면 내 마음의 어두움을 밝혀주는 것은 촛불이 아니다.

그것은 조용한 음성이다.

어둠이 물러간 자리에 광명이 오듯 그렇게 마음이 밝아지는 것이다.

어두운 세상에 내 마음을 밝혀주는 것은 오직 그의 음성뿐이다.

그의 음성으로 내 마음의 촛불을 켜고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든다”

 

교회의 사명은 어두워진 마음, 어두워진 영혼을 주의 복음으로 비추는 것입니다.

우리가 침묵한다면 누가 빛을 따라 올 수 있습니까?

빛된 교회는 세상에 비추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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