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마가복음 14:1~11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Johnangel 2024. 3. 22. 09:45

마가복음 14:1~11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하시니라

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유월절과 무교절을 이틀 앞두고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예수님에게서 그 어떠한 잘못도 발견할 수 없었으므로 속임수로써 죽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계속해서 애써 죽일 수 있는 방책을 찾고 있었으며, 당시 백성들 중에는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야로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교권주의자들의 허위의식을 파헤치는 등의 행동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으므로 예수님을 섣불리 죽이지 못하고 이러한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절기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무리들이 들떠 있을 때 대중의 지지를 받는 예수님을 처형하는 것은 백성들의 반발이 커 소요가 일어날 위험이 매우 크갇고 우려하여 절기때에는 이 일을 하지 말자고 결정하였으며, 베다니에 살고 있고 문둥병에 걸렸다가 예수님으로부터 치유받은 시몬의 집에서 예수님께서 식사하실 때에 나사로의 누이인 마리아가 히말라 산맥이나 인도에서 생산되어 수입하기 떄문에 노동자 연봉에 해당되는 값비싼 나드 향유가 담긴 흰색 석회 광석으로 만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붓자, 가룟유다를 비롯한 제자들이 이 여인의 상상을 넘어선 헌신의 행위에 대해 낭비라고 책망하자, 제자들은 이 여인이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는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향유를 팔아 유월절 기간중에 많이하는 가난한 자를 위한 구제를 하는것이 합당하다고 여인을 책망하자,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이 행한 일이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자선과는 달리 늘상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구속이 역사에 의의를 부여하는 값진 행동이라고 칭찬하시면서, 구제의 기회는 항상 열려있지만 예수님은 곧 고난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뒤 승천하실 것이므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과 봉사의 기회가 없다고 하시고, 이 여인이 행한 행위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를 위해 바치는 참다운 헌신의 태도이며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따엥 오신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완수하실 죽음에 대한 장사를 미리 준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시고, 이렇게 행한 여인의 헌신에 대한 말씀이 성경에 3번이나 기록되고 또 그 복음이 전파되는 만국에 이 여인이 소개될 것이며 사람들이 기억할 것이라고 하셨고, 옛후님을 정치적 메시야로 기대하다가 고난과 죽음을 택한 예수님께 대하여 실망하고 또 돈을 사랑하며 사단의 미혹에 빠진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넘기기 위해 대제사장들에게 가자, 예수님의 제자가 능동적으로 예수의 체포의 대가와 방법을 제시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당시 노예의 몸값인 은 30세겔을 가룟유다에게 주기로 약속하고 민란을 걱정하며 예수님을 체포할 기회를 엿보고 고발과 처형의 방법을 궁리했음을 보며,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는 성도는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게 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닌다면 이제 주님을 위해 내 자신도 시간과 재능과 물질도 그리고 내 생명까지라도 바치려는 각오를 갖지 않을 수 없으며 개인적인 야망이나 세속적인 출세의 방편으로 신앙을 받아들이는 자는 결국 실망하게 될 뿐 아니라 도리어 더 큰 화를 자초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예수님을 우리의 만족과 욕심을 채우는 대상이 아닌 우리의 생명을 위해 그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찬양하며 이를 본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