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5:6~15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6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9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3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군중심리에 휘말려서 판단을 그르치지 않도록 하고 또 세상적 이익과 권세를 잃지 않기 위해 진실을 왜곡하고 불의와 타협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수치와 파멸을 자초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진리가 수호되고 왜곡되지 않도록 항상 말씀 가운데 굳게 서서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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