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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9:14~29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Johnangel 2024. 4. 18. 10:46

신명기 29:14~29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16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22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는 질병을 보며

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리라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언약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을 언급한 모세는 이제 그 반대 측면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체결한 백성들이 언약을 깨뜨리고 불순종하는 죄를 범했을 때 당할 징벌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여호와께서 이 언약과 맹세를 당시 함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장차 후손들과도 세우는 것이며, 애굽에서 거주한 것과 광야를 지나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과, 그 나라들의 가증한 우상들을 보았으며, 이스라엘 백성중에 여호와를 떠나 우상을 섬길까봐 염려하며 결국 우상숭배가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멸망케 하는 요소가 되어 그들을 죽이고 파괴하며,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축복을 구하며 완악한 마음으로 천지가 멸망하여도 자신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고 그저 평안이 있을 것이라고 할 것이라고 하시나, 여호와께서는 이러한 자들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분노와 질투의 재앙을 내리시며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셔서 그 이름을 천하에서 잊혀지게 하시고, 그를 구별하셔서 율법의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스라엘의 후손과 먼 나라에서 오는 이방인들이 그 땅에 내리는 여호와의 재앙과 전염병을 보게 될 것이며, 그 땅이 유황과 소금이 되고 불에 타 파종도 수확도 할 수 없고 풀도 나지 않는 땅이 되어 마치 여호와의 진노와 격분을 통한 소알과 함께 사해 싯딤 계곡의 다섯 성읍인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멸망과 같을 것이며, 다른 나라 사람들이 왜 그 땅에 맹렬한 진노와 재앙을 내리셨느냐고 물으면, 그 백성들이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 세운 언약을 버리고,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주시지도 않은 우상을 따라가 섬기고 절한 이유이며, 그 결과 여호와께서 진노하셔서 율법책의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분노와 한탄 가운데 가나안 땅에서 그들을 내쫓아 다른 나라로 흩어지게 할 것이며, 하나님의 비밀은 여호와께 속하였지만 보여지는 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후손들에게 속하였으므로 이 율법의 말씀을 행하게 하려고 하심이라고 하심을 보며, 진리를 떠난 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으면서도 스스로 평안하리라 생각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오해이자 자기 기만일 분 잠시 후 영원한 파멸을 맞게 된다는 사실과 또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 공동체 내에라 할지라도 악독한 교훈을 주장하며 신앙 공동체를 잠식하는 독초와 같은 존재가 생겨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긍휼과 사랑으로 오래참고 계시다는 사실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훼방하고 강퍅하게 행하면서도 마치 영원히 평안하며 무사할 것으로 착각하는 자들이 있고 그들의 최후는 자신과 세상의 것들에 대한 우상숭배에 따른 멸밍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오묘한 일들을 억지로 해석하여 알려고 할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피조물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비밀을 찬양하고 내게 말씀하신 것을 온 마음과 뜻을 다해 잘 지켜 행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