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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자인가? 가난한 사람인가?’

Johnangel 2024. 5. 13. 21:22

'나는 부자인가? 가난한 사람인가?’

옛날 어느 나라에 늘 걱정에 쌓인 왕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현자가 그 왕의 수심병에 대한 처방으로 ‘행복한 사람들의 속옷을 입으시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왕은 신하들로 하여금 온 나라를 뒤지게 하여 행복하다고 하는 나무꾼 부부를 찾아내었습니다.
 왕이 “그대들의 속옷을 입으면 나도 행복해진다기에 그대들을 데려온 것이오.
내 큰 상을 내릴 것인즉 그대들의 속옷을 나에게 주시오”라고 하니
나무꾼 부부는 낯을 붉히며 황송하게 아뢰기를
“죄송합니다만, 저희들은 속옷이 없어 겉옷만 입은채 살고 있습니다.”

참된 만족이 무엇이고, 참된 행복이 무엇이며, 참된 부자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어느 시인이 제시한 평가 항목 10개를 여기에 소개해 봅니다.

1) 이웃이 잘 될 때 마음이 흐믓하면 그는 부자다.
 2) 남을 위하여 물질을 쓸 때 아까운 생각이 아니들면 그는 부자다.   
 3) 보통 자녀로 성장함을 보면서도 감사하면 그는 부자다.
 4) 비판보다 염려하고 축복하는 마음이 더하면 그는 부자다.
 5) 식사 기도 때 건강과 먹을 것을 주심에 감사하면 그는 부자다.
 6) 과거에 대한 후회보다 내일에 대한 꿈이 크면 그는 부자다.
 7) 가장 중요한 일을 할 때 하나님을 생각하면 그는 부자다.
 8) 헌금할 때 그 돈이 하늘나라의 재산이라고 믿으면 그는 부자다.
 9)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감성을 지니면 그는 부자다.  
 10) 죽음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면 그는 아주 큰 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