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보암은 누구인가?
르호보암 - 남북 왕국 분열의 장본인
1. 인적 사항
- 르호보암은 ‘백성이 늘다’의 뜻으로 이스라엘 통일 왕국의 마지막 왕이자 남유다의 제1대 왕이다
- 솔로몬과 암몬 여자 나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처 18명, 후궁 60명, 아들 28명과 딸 60명을 두었다
- 그리스도의 조상이다
2. 성품
- 노인의 교도를 무시하고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의 의견만을 들을 만큼 어리석은 자이다
- 백성들의 불만과 지파간의 갈등을 무시한 채 무모한 강압 정치만을 단행할 만큼 권력욕이 강하고 경솔한 자이다
- 아들 아비야를 후계자로 지목하고 나머지 아들들에게 각 성읍을 다스리도록 하여 국력을 강화시킨 것을 볼 때 책략이 뛰어난 자
이다
- 나라가 강성하여 지자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고 자신을 의지하고 나갈 만큼 교만한 자이다
3. 생애
- 왕위를 계승하였고 강제 노역제도의 개혁을 거절하였다
- 10 지파에게 반역을 당하였고 남유다를 다스렸다
- 방비용 성읍들을 건축하였고 3년 간 번영을 이루었다
- 우상을 숭배하였고 애굽 왕 시삭의 침략을 받았다
4. 르호보암이 주는 교훈
- 르호보암은 왕이 된 후 주위 백성들의 탄원과 원로들의 진언을 무시한 채 강압 정치를 실시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남북 분열을 초래
하였다
- 이처럼 자신의 명에와 권력에만 급급하는 자는 지혜자의 말도, 사태의 정도도 도무지 알지 못한 채 우매한 길로만 나아갈 수밖에
없다.
더욱이 지도자 된 자가 판단력을 상실했을 때는 그 결과가 극히 치명적인 것이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혹여 우리 가운데도 그와 같이 자신을 위한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있지 않는가 돌아보아야 하겠다.
- 르호보암은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자 교만에 빠져 여호와의 율법을 저버렸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자신의 머리와 지혜로 견고히 쌓았던 요새화된 성읍과 국방이 하나님이 보내신 바 된 애굽 왕 시삭의 파괴 아
래 여지없이 무너져 내리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풍요롭고 형통할 때 자칫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외면하기가 쉽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 함이 허사임을 깨달아 형통할 때에 더욱 스스로를 겸비해야하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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