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는 누구인가?
예후 - 북이스라엘 10대 왕
1. 인적 사항
- 예후는 ‘그는 여호와시다’라는 뜻. 북왕국 이스라엘의 제 10대 왕이며, 예후 왕조 창시자이다
-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이며, 여호람 휘하의 군대 장관이었다
- 엘리사에게 기름 부음을 받았다
2. 성품
- 남북 왕국에 속한 왕족들을 철저하게 진멸할 만큼 대담한 자이다
- 아합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는 과정을 볼 때 너무 잔인하고 포악한 자이다
- 자신의 반역 소식이 왕궁에 도달되기 전에 병거를 황급히 몰아 왕궁에 쳐들어 간 것을 볼 때 자신의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적인 자
이다
- 멸시를 받을지라도 이를 분개하지 않고 일을 진행시킬 만큼 사고가 냉철한 자이다
- 바알 숭배자를 진멸하였을지라도 자신은 금송아지를 숭배한 것을 볼 때 위선 되고 이중적인 신앙을 소유한 자이다
3. 생애
- 아합의 군대 장관이며 엘리사의 생도에게 기름부음을 받았다
- 아합 가문의 심판의 명을 받았다
- 왕으로 추대되었고 유다 왕 아하시야를 살해하였다
- 이세벨을 살해하였고 아합의 왕자 70인을 살해하였다
- 아합 권속을 진멸하였고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 42인을 살해하였다
- 여호나답의 도움을 받았다
- 바알 숭배자를 진멸하였고 바알 산당을 훼파하였다
- 금송아지를 숭배하였고 아람 왕 하사엘의 침공을 받았다
4. 예후가 주는 교훈
- 예후는 여호와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또 바알을 숭배하며 극도로 타락했던 아합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기 위해 선택
받았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행한 대로 반드시 보응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이를 위해서는 때에 따라서 악한 자라 할지라도
공의를 선포하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하신다. 이러한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하나님만이 전 역사의 주관자요 절대자 되심을 깨닫게
된다.
- 예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바알 숭배자들을 진멸했을지라도 자기 자신은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이중적인 신앙태도를 지녔다
이로 보아 하나님의 뜻대로 남북 왕조를 심판하고 바알 숭배자들을 진멸한 그의 행동은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순종이 아니라, 자신
의 야망과 영리가 계산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오늘날에도 자신의 영리를 계산한 채 종교 생활에 힘쓰는 위선 된 성도들이 있다.
진정 당신은 계산된 이익의 추구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신앙 생활에 힘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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