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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19~26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Johnangel 2024. 8. 3. 14:26

빌립보서 1:19~26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자신의 투옥당한 것의 의의에 대해 설명한 후 바울이 이렇게 배척과 환영을 동시에 받고 있는 처지 가운데 오히려 이 상황이 자신이 더욱 성결한 생활과 성도들의 중보기도와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영적 구원을 이루기 위한 유익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오직 복음 증거에 대한 기대와 소망과 더불어 자신의 투옥에 대한 처지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석방이 되면 투옥 전과 같이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 만일 순교를 당하게 되면 이를 통해 더욱 신실하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되어, 바울 자신과 연합해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죽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것도 유익이 된다고 말하면서, 살아서 복음을 전하는 것 또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열매가 되므로 바울 자신은 자신의 운명에 대한 자신의 선택권이 아닌 하나님의 예정하심에 대해 어떤 결과든 기쁘게 받아들이며, 삶과 죽음 사이에서 고난의 삶보다 순교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품에 안겨 함께 하는 것이 더 원하지만,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숙과 복음 전파를 위해서 바울 자신이 사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바울이 살아 남아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발전 시켜주고 기쁨을 얻게 될 것을 확신하며, 바울이 감옥에서 풀려나 다시 빌립보 교회를 방문하면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바울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성숙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자랑할 것이 더욱 풍성해질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우리 역시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으로 인해 구원을 얻은 자들이므로 그분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며 또한 우리는 내세의 소망을 지닌 자들로서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인하여 고난당하는 것을 도리어 기뻐하며 담대한 마음으로 고난을 이겨내고 나의 생명이 되신 하나님께 나의 모든 삶과 죽음이 있음을 고백하며 살든지 죽든지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