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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2:12~34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Johnangel 2024. 8. 24. 22:06

예레미야 52:12~34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12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열아홉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의 어전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13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고관들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4 사령관을 따르는 갈대아 사람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더라

15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가난한 자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를 사로잡아 갔고

16 가난한 백성은 남겨 두어 포도원을 관리하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7 갈대아 사람은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대야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18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고

19 사령관은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으로 만든 물건의 금과 은으로 만든 물건의 은을 가져갔더라

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에 있는 열두 놋 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는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높이가 십팔 규빗이요 그 둘레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네 손가락 두께이며

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높이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망사와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더라

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아흔여섯 개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백 개이었더라

24 사령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25 또 성 안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지휘관 한 사람과 또 성중에서 만난 왕의 내시 칠 명과 군인을 감독하는 군 지휘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 안에서 만난 평민 육십 명이라

26 사령관 느부사라단은 그들을 사로잡아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의 왕에게 나아가매

27 바벨론의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국에서 떠났더라

28 느부갓네살이 사로잡아 간 백성은 이러하니라 제칠년에 유다인이 삼천이십삼 명이요

29 느부갓네살의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간 자가 팔백삼십이 명이요

30 느부갓네살의 제이십삼년에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간 유다 사람이 칠백사십오 명이니 그 총수가 사천육백 명이더라

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윌므로닥 왕의 즉위 원년 열두째 달 스물다섯째 날 그가 유다의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감옥에서 풀어 주었더라

32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그의 자리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자리보다 높이고

33 그 죄수의 의복을 갈아 입혔고 그의 평생 동안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4 그가 날마다 쓸 것을 바벨론의 왕에게서 받는 정량이 있었고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받았더라

 

시드기야 왕의 반 바벨론 정책으로 인해 바벨론의 침고을 받은 후 시드기야 왕이 비참한 최후를 당한 후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 19년에 그의 군대장관인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성전과 왕궁과 고관들의 집을 비롯한 모든 집을 불사르고, 그의 군대가 예루살렘 모든 성벽을 허물고, 가난한 자들과 성중에 남은 백성들과 바벨론에 항복한 자와 남은 자들을 포로로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빈민들을 남겨두어 포도원을 관리하는 자와 농부가되게 하였으며, 바벨론 군사들이 성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틀과 놋대야를 깨서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놋으로된 제사도구와 놋그릇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놋을 가져가고, 금과 은로 만든 성전 기구와 제사 도구를 모두 가져갔으며, 대제사장과 부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3명과, 성중의 군대 지휘관과 내시 7명과 징집 서기관과 백성 60명을, 사로잡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끌고가, 그들을 다 쳐서 죽였고, 포로된 백성들은 유다를 떠나 바벨론으로 끌려갔고 1차 포로로 3023명, 2차 포로로 832명, 3차 포로로 745명으로 총 4602명이었으며, 느부갓네살에 이어 바벨론 왕이 된 에윌므로닥 원년 즉 유다의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으로 잡혀간지 37년이 되던 해에 바벨론 왕이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석방하고 지위를 회복하며, 선대하여 다른 피정복국가들의 왕보다 지위를 높여 죄수의 의복을 갈아 입히고 남은 평생 왕의 식탁에서 먹게 하고, 그의 필요를 죽는 날 까지 채워주었음을 보며, 하나님께 대한 바른 신앙과 참된 경건을 수반하지 못하는 종교 의식은 아무 쓸모가 없으며 신앙의 연륜이나 교회의 건물이 성도를 지켜 주지 못하며 온전한 믿음과 삶을 통해 실천되는 경건을 소유하고 사단으로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생과 축복을 보장해 주시는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함을 깨닫고 헛된 종교적 신념과 교만한 기득권 의식이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혜와 축복을 한 순간에 다 빼앗아 갈 수 있음을 교훈삼고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다 이해할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믿음과 순종을 저버리고 그 정체성을 잃게 되면 맛을 잃은 소금과 같이 버림을 당하여 사람들에 의해 짓밟히게 되는 것을 명심하고 오늘도 내게 주신 예배의 자리, 사명의 자리에서 믿음을 보이며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아가며 비록 우리의 죄와 연약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찌라도 우리의 머리를 들게 하시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기다리며 결코 낙심하지 않고 소망가운데 인내함으로 그 징계를 달게 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