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13~18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열왕기하 1:13~18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18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하시야 왕은 자신의 병이 나을 수 있는지 이방신에게 물으려 사신을 보낸 것에 대해 책망한 엘리야를 두 번이나 잡아 오려다가 오십 부장과 오십 명의 군사들이 불에 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오십부장과 오십인을 보내었고 세번 쨰 오십부장은 이전의 오십부장과 달리 엘리야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앞의 두 오십부장과 오십인의 군사들이 불에 타 죽었지만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가 자신과 부하들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달라고 간구하자,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아하시야 왕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십부장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라고 하고, 엘리야는 왕에게 여호와께서 사자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에 병든 왕이 나을지 아니면 죽을지를 물을 만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없어 블레셋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하느냐고 말을 전하였고, 아하시야 왕은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아들이 없어 그의 형제 여호람이 대신 북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그 떄는 남 유다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 왕 이년이었으며, 아하시야의 남은 역사적 사실은 이스라엘 왕 열왕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에 기록되었음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항하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권위와 뜻을 자신의 삶 속에 최우선시하는 사람은 지혜롭고 복된 자이며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신하며 그 말씀을 세상 가운데 담대히 외쳐 선포하는 자가 되고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어리석은 지도자와 자신과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사람 앞에서 간청하는 지혜로운 지도자의 모습을 교훈 삼아 나의 고집과 만족을 위함이 아닌 공동체를 위한 리더로 쓰임 받는 자가 되며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사람의 말을 보태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를 담대히 전하는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고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완악하게 자신의 고집만을 내세운 교만과 불신앙의 사람의 비참한 최후를 통해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묻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