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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두려워하지 맙시다

Johnangel 2024. 9. 3. 14:22

실패를 두려워하지 맙시다

 

긍정적인 이야기보다 경제가 어렵다하여 비관적이고 절망적인 이야기가 국민 모두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아니한 한 과학자의 성공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독일의 세균학자 파울 에를리히(Paul Ehrlich: 1854-1915)가 최초의 효과적인 매독 치료제인 살바르산을 개발했습니다.

그 치료제는 606번의 실험 끝에 만든 약이라 해서 '606호'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에를리히는 학교에 다닐 때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엉뚱한 학생이었습니다.

그가 고교생이었을 때 국어선생님이 '인생은 꿈'이라는 주제로 작문하라는 숙제를 내었습니다.

에를리히는 '인생은 산화(酸化)작용이다. 꿈이란 뇌의 활동이고 뇌의 활동 또한 산화작용일 뿐이다.'라는 내용의 작문을 썼고 선생님은 크게 화를 내어 형편없는 점수를 줬습니다.

의과대학에 들어가서도 그는 의학용어를 외우지 않았고 고통으로 신음하고 환자들의 비명에 질려 미생물학을 선택했습니다.

 어떤 목적을 이루기위해서 606번의 실험은 한다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닙니다.

한번의 성공 이전에 605번의 실패를 경험하였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반대와 실패 뒤에 얻어진 살바르산의 발견은 수많은 생명들을 살리는 엄청난 공헌을 한 것입니다.

 

성공은 쉽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진지한 노력들이 개인을 통하여 분야마다 이루어질 때 이 난국을 극복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류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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