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열왕기하 3:1~12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Johnangel 2024. 9. 5. 08:37

열왕기하 3:1~12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1 유다의 여호사밧 왕 열여덟째 해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열두 해 동안 다스리니라
2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이하였음이라
3 그러나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 마리의 털과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5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
6 그 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 온 이스라엘을 둘러보고
7 또 가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는지라
8 여호람이 이르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하니 그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하니라
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가더니 길을 둘러 간 지 칠 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가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10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
11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승천한 엘리야를 이어 선지자직을 승계한 엘리사가 사역을 시작하였고 유다 왕 여호사밧 십팔년에 아합의 아들이며 아하시아의 형제인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이 년을 통치하였고, 그의 아버지 아합과 같지는 않게 바알 주상을 제거하였지만 여전히 바알의 산당과 목상을 제거하지 않고, 여로보암이 행하던 금송아지 숭배를 따라 행하는 등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였으며, 이스라엘의 속국인 모압 왕 메사가 양털 이십 만개를 조공으로 바치다,가 아합 왕이 죽자 이스라엘을 배반하고 독립을 선포하였고, 새로 왕이 된 이스라엘 왕 여호람이 군대를 징집하고,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사람을 보매 동맹하여 모압을 공격하자고 제안했고 여호사밧은 이스라엘과 유다가 동족이므로 함께 하겠다고 말하였으며, 여호람이 여호사밧에게 어느 길로 모압을 치러 가겠느냐고 묻자 모압의 허를 찌르기 위해 험한 에돔 광야의 길로 가자고 제안하였고, 이스라엘과 유다와 에돔이 함께 출정하였지만 출발한지 칠일 만에 군사와 가축에게 먹일 물이 떨어졌고, 여호람은 여호와께서 세 나라의 왕을 모아 모압의 손에 죽게 하신다고 원망하지만, 여호사밧은 진중에 여호와께 물을 선지자가 있느냐고 묻고 엘리야 선지자를 수종들던 엘리사가 있다는 말을 듣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다고 말하고 세 왕이 엘리사에게 찾아 가는 것을 보며, 하나님 앞에서 마음과 삶 전체를 온전히 괴개하지 않고서는 결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인정받을 수 없고 하나님께서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전인격적인 헌신과 충성이며 부모가 지닌 경건이 자녀들의 영적 생활에 결정적 영향을 끼지듯 부모의 타락과 방종 역시 그러하고 자녀들의 신앙에 대한 부모의 영향력은 거의 절대적임을 깨달아 자녀들에게 물질적으로 많은 유산을 남기기 위해 애를 쓰기보다 훌륭한 신앙의 모범과 영적으로 풍성한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애쓰며 성도라고 해서 늘 영적으로 승리하는 삶만 살아가는 것이 아며 때때로 연약하여 넘어지거나 실패할 수 있으나 우리는 곤경에 처하고 위기를 겪게 될 때 오히려 참된 신앙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고 결국 고난 중에 축복을 누리게 됨을 깨달으며 하나님께서 요구하시고 원하시는 것은 어느 정도의 죄에 대한 단절이 아니라 완전한 죄에 대한 단절임을 꺠닫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는(살전 5:22) 자가 되고 사람의 수와 인간적인 연대와 같은 방법을 의지하면서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함께 매지 말라(고후 6:14)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만을 의지하는 자가 되며 극한 어려운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 그 어려움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과 의도가 무엇인지를 하나님께 묻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