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0:12~21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열왕기하 20:12~21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12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그에게 보낸지라
13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14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이르되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나이다 하니
15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그들이 다 보았나니 나의 창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하더라
16 이사야가 히스기야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17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18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9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20 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업적과 저수지와 수도를 만들어 물을 성 안으로 끌어들인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1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히스기야 왕의 병이 고침을 받은 이후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이 편지와 예물을 사신에게 보내자, 히스기야는 그의 말을 듣고 왕궁의 보화와 향품과 기름을 보관한 곳과 보물고와 무기고와 왕의 보물고 등 모든 것을 바벨론 사신에게 자랑하며 다 보여 주었고, 이사야 선지자가 왕에게 그가 누구이며 무슨 말을 그와 했으며 무엇을 보여주었느냐고 묻자 히스기야는 그는 바벨론의 사신이며, 그에게 왕궁에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말하였고,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히스기야에게 전하면서, 때가 되면 왕궁의 모든 것과 조상들이 쌓아두었던 모든 것이 빼앗겨 바벨론으로 옮겨 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며, 왕의 아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그 신하가 될것이라고 말하자, 히스기야는 그 말씀이 합당하며 자신의 남은 생애에 평화와 하나님의 약속이 신실하시므로 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였고, 히스기야가 행한 일들과 앗수르의 침입을 막기위해 지하 수로를 예루살렘 성으로 연결한 일이 유다 왕조실록에 기록되었고, 그가 죽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되었음을 보며,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에서 떠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평안과 축복을 누리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증거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하며 우리의 신앙생활이 나태해지고 영적인 교만에 빠지게 되는 것은 자신의 앞길에 더 이상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여겨질 때이므로 우리는 세상적 만족에 젖어서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도록 언제나 영적으로 깨어 있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하며 세상의 친구는 자기 필요에 따라 너무 쉽게 변하고 우리에게 등을 돌리지만 오직 하나님께서는 영원 불변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세상 끝날까지 동해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에수 그리스도께서우리의 친구가 되신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와 찬양을 돌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큰 징벌을 선언하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이에 겸손히 순종하며 즉시 회개하는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하며 우리 자신의 교만에 대해 즉시 회개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하나님의 징벌을 달게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를 취하며 진정으로 훌륭한 신앙의 인물이란 결코 범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록 범죄할지라도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다시 나아가는 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크신 은헤이지 결코 나의 공로로 되어진 것이 아님을 항상 명심하며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는 자가 되고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도 또 넘어지고 실수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그 모든 죄를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구하는 겸손한 자가 되며 나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내가 쌓은 모든 것은 다 무익하고 무용함을 고백하고 오직 우리의 힘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는 주님만을 철저하게 붙들고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