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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5:1~10 우리의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Johnangel 2024. 10. 26. 22:22

예레미야애가 5:1~10 우리의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1 여호와여 우리의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2 우리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
3 우리는 아비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 어미는 과부들같으니
4 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얻으오며
5 우리를 뒤쫓는 자는 우리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 수 없나이다
6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7 우리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8 종들이 우리를 지배함이여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
9 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
10 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대참사의 사건을 온몸으로 체험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주께서 유다 백성들이 당하는 고통을 기억하시고 치욕을 당하는 것을 살펴주시기를 구하면서, 하나님이 유업으로 주신 가나안 땅과 백성들이 사는 집들이 이방인들에게 뺴앗겼다고 하면서, 이제 자신들은 아버지 없는 고아들과 같고 남편 없는 과부들 같다고 말하고, 전쟁으로 인해 물을 은을 주고 사며 돈을 주고 땔감을 얻는 처지가 되었고, 바벨론에 의해 무겁고 고통스러운 멍에를 메어 지쳐 쉴 수도 없게 되었고, 애굽과 앗수르에게 구걸하여 양식을 구하여 배를 채우고자 한다고 말하고, 또 유다의 조상때부터 계속하여 하나님께 범죄하였고 이제 그 심판의 때가 되어 그 죄악의 형벌을 받게 되었으며, 이방인들이 자신들을 지배하며 그들로부터 구해낼 자가 없고, 애굽으로부터 양식을 가져오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광야에는 강도가 있어 목숨을 걸어야 하고, 극심한 굶주림으로 말미암아 얼굴이 아궁이처럼 검게 변하였다고 말하는 것을 보며, 범죄한 자들에 대해 공의로운 보응을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엄중한 심판 가운데서 하나님께 호소하고 회개하는 자의 간구를 들어주심을 깨닫고 고아들의 아버지되시며 영적인 남편이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영혼은 안전하며 풍요로운 은혜를 누림을 깨닫고 그 안에 거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을 떠나 고통받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을 오라하시고 쉬게 하시며 쉽고 가벼운 멍에를 주시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참된 쉼과 평안을 누리는 자(마 11:28~30)가 되며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고 긍휼하심을 얻어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는 자(약 2:13)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