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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5:11~22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Johnangel 2024. 10. 28. 13:27

예레미야애가 5:11~22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11 대적들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 각 성읍에서 처녀들을 욕보였나이다
12 지도자들은 그들의 손에 매달리고 장로들의 얼굴도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13 청년들이 맷돌을 지며 아이들이 나무를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14 노인들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청년들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
15 우리의 마음에는 기쁨이 그쳤고 우리의 춤은 변하여 슬픔이 되었사오며
16 우리의 머리에서는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
17 이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들이 어두우며
18 시온 산이 황폐하여 여우가 그 안에서 노나이다
19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20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22 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참으로 크시니이다

남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멸망의 심판에 대해 호소하고 회개하는 예레미야 선지자는 남유다의 대적인 바벨론 군사들은 예루살렘의 각 성읍에서 부녀들과 처녀들을 겁탈하여 욕을 보였고, 유다백성들의 지도자들은 바벨론 사람들에 의해 높은 곳에 매달려 죽었고 장로들도 백성들의 존경을 받지 못하였으며, 소년들이 짐승들이 돌리는 맷돌을 버겁게 돌리며 소년들이 땔감 나무를 지다가 넘어지며, 재판과 회의를 하던 성문에 앉았던 원로들은 쫓겨나고 청년들의 노래가 그쳤으며,  유다 백성들의 마음에 기쁨이 그치고 춤이 슬픔이 되었으며, 남유다의 찬란한 영광이 땅에 떨어진 것이 곧 그들 자신의 범죄로 인함이며, 마음이 피곤하고 지침으로 인해 눈이 침침하여지고, 예루살렘과 성전은 황폐하게 되어 여우가 노는 장소가 되었다고 말하고, 여호와는 영원히 계시며 주님의 다스리는 보좌는 영원까지 이어질것이며, 주께서 우리를 영원히 잊지 마시고 버리시지 말고, 주께로 돌아가게 하시면 우리가 돌아가겠고 우리를 새롭게 하셔서 옛 유다의 영광의 날과 같이 하게 하시되, 지금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아예 버리시고 무섭게 진노하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며, 범죄한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 앞에 그 심판의 원인이 자신의 죄악에 있다고 인정하며 자복하고 영원하시며 우주 만물에 대한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소망을 갖게 하심을 믿고 회개하게 하시는 분도 회복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만이 회복의 유일한 소망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하나님을 잃어버린 자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의지하던 그것들에 의해 철저하게 유린당함을 보며 세상의 그 누구, 그 어느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소유하고 의지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주셨던 영광과 은헤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죄를 경계하며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 수 없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는 자가 되며 우리가 당면한 모든 문제 가운데 헛되이 얽매이는 그 자리에서 벗어나 여호와께로 즉시 돌아가 그 통치하심 아래 거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