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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서 1:8~14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Johnangel 2025. 1. 23. 21:26

빌레몬서 1:8~14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빌레몬에게 문안하면서 그에 대한 감사와 칭찬에 이어 오네시모를 위한 부탁을 하는 사도 바울은 빌레몬에게 담대하게 명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도리어 사랑으로 간구하고 나이 많은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가 되어, 투옥 중에도 영적 아비로서 낳은 아들이며 빌레몬으로부터 도망쳤던 종인 오네시모는, 이제 바울 자신에게 유익하며, 가장 중요하고 귀한 아들인 그를 추후에 돌려보낼 것인데, 편지를 쓸 당시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을 대신해서 자유롭게 바울의 일을 할 그로 하여금 자신을 섬기게 하지만, 여전히 빌레몬의 종의 신분인 오네시모를 바울 자신이 자신의 심복으로 쓰지 않고 빌레몬이 기꺼이 허락할 때 바울 자신의 계획대로 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며, 충분한 지도자의 위치에 있음에도 강압적으로나 권위적으로 가아니라 사랑과 섬김의 겸손한 자세로 먼저 보이을 보여 공동체원들이 자발적인 마음으로 그 권면과 교훈을 따르도록 하는 리더십을 실천하며  공동체 일원들에 대한 리더로서 태도가 너무 명령적이지 않나 돌아보며 더욱 사랑으로 간구하며 동역자들을 인정하며 세워주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