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큐티

빌레몬서 1:15~25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Johnangel 2025. 1. 31. 12:06

빌레몬서 1:15~25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되돌려 보내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서 오네시모가 과거에는 빌레몬에게 무익한 사람이었으나 그리스도를 믿는 현재는 빌레몬에게 뿐만 아니라 바울 자신에게도 유익한 자임을 말한 사도 바울은 오네시모가 빌레몬으로부터 도망쳐 떠나게 된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영원히 빌레몬과 함께 하는 종의 신분을 뛰어 넘는 빌레몬의 사랑하는 형제와 동역자로 여기게 하심이라고 하면서 오네시모는 바울의 심복과 같은 존재이지만 빌레몬에게 있어서는 원래 그의 종이었던 자이며 어쩌면 바울보다 더 인간적으로 신앙적으로 더 돈독한 관계라고 언급함으로 그를 선대하여 받아주기를 촉구하고, 바울은 빌레몬이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과 사랑을 나누는 동역자로 여기는 것을 안다고 하면서 이제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마치 바울을 자신을 대하듯이 그에게 대하고, 빌레몬의 종이었던 그가 주인에게 물질적인 피해를 끼치고 도망한 일이 있다면 바울 자신이 그 피해에 대해 직접 갚아 줄 것이라고 하면서, 친필로 한 서명을 편지를 통해 그에게 보낸다고 하면서 바울은 전에 빌레몬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를 구원을 받게 한 일을 그가 빚으로 여기지 않도록 하였다고 하고, 바울은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동역자로 받아줌으로 인해 바울에게 참 기쁨과 마음의 평안을 얻게 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자신의 이러한 부탁을 빌레몬이 분명하게 들어줄 것을 확신하며 바울이 요구한 것 이상으로 빌레몬에 대해 은혜를 베풀어 종의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되게 할 줄로 믿는다고 하고, 바울은 자신의 1차 로마 감옥 생활에서 석방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골로새교회를 방문할 때 묵을 숙소를 마련해주고 자신이 무사히 골로새에 있는 빌레몬과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갈 수 있도록 중보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바울의 로마 감옥 생활 가운데 그를 보필하여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고 있는 에바브라와, 1차 전도여행 떄 함께 했다 중도에 포기를 했던 마가와 에베소에서 바울과 함께 투옥되었고 함께 예루살렘과 로마까지 동행했던 아리스다고와 후에 믿음이 연약해져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떠난 데마와 의사로서 바울의 3차 전도여행 내내 그와 동행하며 바울의 건강을 돌보아준 누가가 빌레몬과 그의 교회에 문안한다고 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성도들의 마음에 함께 하기를 축원하며 편지를 마무리하는 것을 보며, 살든지 죽든지 오직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추구하며 공동체에 속한 자들을 위한 중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큰 은혜의 역사를 베풀도록 하시게 하며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그 일의 단편적인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통해 하나님께서 모든 퍼즐의 조각을 맞추셔서 우리에게 좋은 때에 좋은 것으로 주실 것을 믿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며 예비하시고 주심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고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어떠한 것도 희생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헌신하는 바울의 그 모습을 본받아 한 영혼을 위해서 나의 모든 것을 드려 사랑하며 최선을 다해 그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사랑을 베푸는 진정한 복음의 실천자가 되며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로마서 13:8)는 말씀과 같이 그 어떠한 세상적인 물질이나 권세와 같은 이해관계로 인한 득실을 따지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위한 사랑과 헌신과 노력과 열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다함이 없고 아낌이 없는 그 희생적인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며 보살피며 공동체를 든든하게 세워가는 자가 되고 주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중보기도 뿐 아니라 물질적인 지원과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를 통한 섬김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항상 그들을 위하여 기도에 힘쓰며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그 사역에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