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누가복음 1:1~25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Johnangel 2025. 2. 8. 09:44

누가복음 1:1~25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19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20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21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22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23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24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25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누가는 예수님의 사역과 교훈을 직접 듣고 목격한 12사도들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친히 경험하고 목격한 자들 뿐 아니라 그 사실에 대해서 사도들로부터 자세히 전해들어 알고 있었던 사람들 가운데 성경에 예언되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성취되고, 그들을 통해 전하여진 복음에 대해 저술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았으며, 이에 세례요한의 출생과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록들부터 자세히 조사하여 당시 로마의 고위 공직자인 데오빌로 각하를 비롯한 헬라 문화권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이 책을 저술하여 보내는 것이 구전을 통해 문답식으로 배운 복음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고 정립함으로 세상의 박해나 이단의 오류로부터 승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유대의 헤롯 왕 당시에 제사장 아비야의 반열에 속한 사가랴와 아론의 자손인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제사장 가문 출신답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경건한 삶을 살아 명령하신 율법을 성실하게 잘 지켜 행하였으니, 그들이 노년의 나이까지 자식이 없었는데, 마침 사가랴가 자신의 반열의 차례에 따라 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담당할 일에 대한 제비를 뽑아 제단에 분향하기 위해 성전에 들어갔고, 백성들은 바깥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천사 가브리엘이 향단과 진설병 사이에 나타났고, 이에 사가랴가 놀라 무서워하자, 천사는 하나님께서 사가라가 민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한 그 기도를 들으셨고 또엘리사벳을 통해 사가랴의 아들을 낳게 하실 것이며 그 이름을 여호와는 자비하다라는 뜻으로 요한이라 칭할 것이며, 사가랴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세례요한의 탄생을 기뻐할 것이며, 세례요한은 400년 만에 나타난 선지자로 메시야 왕국의 도래를 위해 위대한 일을 감당할 것이며 포도주나 독주를 가까이 하지 않는 거룩한 나실인으로 살아가며 모태 안에서부터 성령이 임하시고 충만하게 거하셨으며,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개케 하여 하나님꼐로 돌아오게 할 것이며, 엘리야와 같은 강직한 성격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백성에게 엄격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를 촉구하며 당시 이방인과 쉽게 결혼하고 또 쉽게 이혼함으로 분열되고 파괴된 유대 가정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거스려 범죄한 이스라엘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한 가정과 사회의 회개 운동을 통해 메시야가 도래하는 길을 여는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고, 천사의 놀라운 말을들은 사가랴는 쉽게 믿지 못하고 의심하면서 자신과 그 아내가 늙었는데 어떻게 아들을 낳을 수 있느냐고 묻자, 천사는 자신이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가브리엘 천사라고 하면서, 그의 말을 믿지 못하는 사가랴에 대한 형별과 또 말씀에 대한 표적으로 사가랴가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가 될 것이며 정한 때가 되면 자신의 예언이 성취될 것이라고 하였고, 분향을 마치고 나올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사가랴에 대해 백성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던 백성들은, 그가 뒤늦게 나와서 백성들에게 축복의 말을 하지 못함을 인해 그가 환상을 보고 말을 하지 못하는 줄로 여겼으며 사가랴는 몸짓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며 말을 하지 못한채로, 제사장 직무를 감당하는 시간을 채우고 집으로 돌아갔으며, 이 일이 있은 후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를 하였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시가 자신에게 성취되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다섯 달 동안 장차 태어날 아이를 위해 경건하게 지내기 위해 숨어 지내면서, 자식이 없어 사람들로부터 수치를 당하던 엘리사벳 자신이 임신을 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하였음을 보며, 복음의 진리는 우리 모두가 우리 구주 예수 안에서 구원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며 살아있는 진리이고 또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행한 자들의 삶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하시고 그 의로움을 잊지 않으시고 언제나 갚아 주심을 명심하고 하나님 앞에서 축복받기에 합당한 삶을 살고 우리의 손에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오게 되기까지 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기도와 노력이 있었고 또 그 배후에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셨음에 감사하며 더욱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복 있는 자"(요한계시록 1:3)가 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비하기 위해 경건과 성령충만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를 촉구하였던 세례요한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비하는 자로 더욱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경건과 성령충만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복음을 힘써 전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우리의 불신과 의심은 우리를 침묵속에 살게 하시지만 그 약속의 성취에 대한 확신과 감사와 찬양은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되는 것을 믿으며 새 날을 주신 주님 앞에서 새 마음과 새영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