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출애굽기 5:22~6:13)

바로에게 보기 좋게 당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망을 들은 모세는

하나님께 대하여 자신을 보내심과 백성들이 당하는 학대와

하나님의 구원하지 아니하심을 원망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크고 위대한 약속을 망각하고 원망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렣게 원망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다시 한번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한 약속을 기억하게 하며

그 조상에게 임한 하나님은 전능의 하나님이었으나

모세에게는 여호와 하나님 즉 유일하시고 자존하시며 영원하신하나님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할 하나님임을 알려주십니다

 

아무리 강한 세상의 권력을 가진 인간도

창조주 유일하신 구원의 하나님 앞에는 한낱 피조물에 불과함을 깨닫게 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고 믿고 나아가야 함을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은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만

마음이 상하고 가혹한 노역으로 지친 이스라엘 자손들은 말씀을 듣지 아니합니다

 

세상속에서 당하는 환난으로 말미암아 상하고 지친 영혼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것처럼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게 하심을 믿고

고난은 변장된 하나님의 축복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을 본 모세는

또 낙심하여 불가능함을 토로하고 자신의 연약함을 핑계하지만

하나님은 또 다시 미션을 부여하시고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용기를 얻지만 또 다시 세상속에서 낙심해버리는

연약한 우리의 모습과 너무 흡사합니다

 

주님 주신 약속위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는 그러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