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재앙의 시작

Johnangel 2015. 2. 6. 14:38

재앙의 시작 (출애굽기 7:8~25)

 

이적을 보이라는 바로의 요구에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지팡이를 던져 뱀이 되게 합니다

하지만 바로의 마술사도 그들의 지팡이로 뱀이 되게 하지만

이내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킵니다

 

세상의 권모와 술수가 때로는 하나님이 베푸신 일들을 흉내낼지 모르지만

결국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뛰어나심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믿으로 말미암아 사는 의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는 이적에도 불구하고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이스라엘 백성 보내기를 거부하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 지팡이로 나일강을 치자

나일강의 물고기가 죽고 악취가 나서 사람들이 그 물을 마시지 못합니다

또 애굽이 물들과 강들과 운하의 못과 모든 호수를 향해 지팡이를 내밀자

그것들이 피가 되고 심지어 집안의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도 피가 가득하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땅이 저주를 받은것 처럼

바로의 불순종과 범죄로 말미암아 애굽땅의 저주가 시작됩니다

혹시나 나의 불순종과 범죄로 인해 내 주변에 하나님의 징벌하심이 있는지

깨어 근신하여 있기를 소망합니다

 

백성들의 고통속에서도 애굽 요술사들이 그와 같은 요술을 행하자

바로는 아랑곳하지 않고 완악하여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아니합니다

심지어 바로는 궁으로 돌아가 그 일에 대해 관심도 갖지 아니하고

칠일이 지나게 됩니다

 

헛된 자만심과 영화와 고집스러움으로 자연의 재앙으로 인한

백성들의 고통이 일주일이 계속되어도 그 일에 대해 무관심하는

파렴치함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헛된 것들과 교만함으로 인해 다른 이들이 고통받고 있지 않는지

돌아보게 하십니다

 

나로 인해 고통받는 모든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시고

저의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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