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자들 (출애굽기 6:14~7:7)

하나님은 출애굽의 대역사를 앞두고 갑자기 집의 어른들 즉 족보를 열거합니다

 

야곱, 레위. 고핫, 아므람의 계보을 통해 아론과 모세가 태어나고

수 많은 애굽에 있던 수 많은 야곱의 자손들 중에 출애굽의 역사를 위해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바로에게 가서 말하게 됨을 주지시키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이 직접 하실 수도 있으시지만

항상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 일하게 하시고

또 그들 중에서도 선택받고 부르심을 받은 자들을 사용하십니다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 얼마나 중요하고

하나님의 기대가 많으신지 생각하며 충성하고 헌신해야 함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여호와 하나님꼐서 모세에게 바로에게 가서 말할것을 주문하지만

또 모세는 입이 둔함을 핑계하며 바로가 듣지 않을것이라 말합니다

 

그러한 모세에게 하나님은 모세가 바로 앞에 신과 같이 되게 하셨고

아론이 대언자가 되어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에게 전하여도 바로가 듣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이 표징가 이적을 행하여도 또 듣지 아니하고

더 큰 심판으로 결국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실 것을 다시 말씀하십니다

 

출애굽의 사건을 통해 매일 같이 우리에게 말씀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고 준행하지 않는 불순종하는 우리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것처럼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시는 여호와의 이름을(렘 33:2)

신뢰하고 그 하신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야함을 다짐합니다

 

그 때에 모세는 나이가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습니다

 

결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세우셨고

결국 하나님의 위대한 미션을 수행하게 하십니다

 

나이가 많다고, 어떤 환경 때문이라고 핑계하면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고 도망하지 않고

순종하기를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