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양식(출애굽기 16:1~!2)
출애굽한지 15일이 지나자 신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배불리 먹었던 고기와 떡을 그리워하며
차라리 그때 죽었었으면 좋았겠다고 하면서
광야에서 주려 죽게 되었다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홍해의 기적과 마라의 기적을 체험하면서도
또 애굽의 생활을 사모하면서
의식주의 문제 앞에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애굽의 노예생활로부터 참된 자유인의 생활,
바로의 압제로부터 하나님의 기적과같은 통치하심을 누리면서도
참된 기쁨과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의 무지함이 곧 나의 무지함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하늘 양식을 비같이 내리시며
일용할 양식을 날마다 거둘것이며
여섯째날에는 두배의 양식을 거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모든 것을 허락하시면서
우리의 믿음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주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며
혹시 주신 것들에 대해 욕심으로나 의심으로 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받기를 소망합니다
모세는 자신을 원망함이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함이라고 말하며
그 원망함도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하늘 양식을 통해서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자신을 향한 원망을 들으시면서도
진노하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의 어려움을 너그럽게 인정하시며
필요를 채우시는 인자와 긍휼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부모가 자녀들에게도 좋은 것으로 주는데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어찌 외면하시겠습니까?
날마다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어린아이와 같이 때쓰고 조르는 신앙이 아닌
믿고 기다리는 성숙한 신앙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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