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plus), 마이너스(minus), 이퀄(equal)(출애굽기 16:13~20)
고기와 떡을 배불리 먹던 애굽생활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던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아침에는 만나를 내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양식 뿐 아니라
육체적인 양식과 필요한 모든 것을 허락해주십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하신
주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세상적 필요에 얽매여 있는
나의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각 사람이 먹을 만큼
한 오멜씩 거두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에 양식을 거두었는데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이 먹을 만큼만 거두게 되었었습니다
나에게 주신 것이 다른 이에 비해 많아 교만하기도 하고
나에게 주신 것이 다른 이에 비해 너무 적다고 불평하기도 하지만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랑함도 부족함도 없게 만드십니다
언제나 겸손하고 불평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세가 아침까지 양식을 남겨두지 말라고 하였으나
순종하지 않고 아침까지 남겨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서 못먹게 되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는 말씀처럼
욕심은 곧 불순종의 죄악을 저지르게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내게 족한것을 알고
자족하는 믿음으로 범사에 감사하기를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