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심령(시편 51편 10~19)
다윗이 밧새바와 동침한 죄에 대해 회개하며
정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고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성령을 거두지 마시기를 간구합니다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 나아와 지체없이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다윗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을 보게 하십니다
회개를 하고 죄 용서함을 받은 자에게 구원의 즐거움을 주시며
자원하는 심령을 주시고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용서함 받은 자는 이를 거울 삼아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주의 도를 가르쳐 돌아오게 하여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범죄한 후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이 아시지 못할것이라 생각하며
아무 일이 없었다고 여기는 불법주의자가 아니라
하나님이의 말씀을 통해 나의 죄를 발견하고
또 이웃들에게 주님의 의로우심과 용서하심을 전해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또한 우리야를 전쟁터 사지에 내몰아 죽이게 한 죄의 용서를 구하며
용서함 받지 못한 제사는 주님이 받으시지 아니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즉 상한 심령입니다
상한 심령을 가지고 나아가는 자의 제사를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내 모든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께 상한 마음으로 나아가
우리 연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죄 사함과 구원심에 감사 찬양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죄 사함과 구원의 감격이 없는 찬양과 예배로 나아갔던 모습을 돌이켜보며
더욱 하나님께 기쁨과 감격의 예배를 드리기를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