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빌립보서 1:12~26)
바울의 자신이 감옥에 갇힌 것을 통해 많은 형제들이 주를 신뢰함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어떤 이들은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지만
어떤 이들은 바울을 투기하고 분쟁하는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지만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라고 기뻐합니다
빌립보 교인들의 중보 기도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구원에 이를 줄 알며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히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자신을 통해 존귀히 되기를 원하며
사는 것 뿐 아니라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더 좋은 일이나
육신으로 있는 것이 형제들을 위하여 더 좋다고 말하며
바울의 삶과 빌립보 교인들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에 대한 자랑이
자신을 통해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원하다고 말합니다
복음 전도가 그 순수성을 잃고 교회끼리 또 성도들간에 경쟁적이 되고
상대를 사랑하지 못하고 시기하며 순수한 복음전도가 되는 현실 속에
그 모든 것을 품으며 오직 하나님을 위한 목적에 흔들리지 않는
바울의 넓은 관용과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배우게 됩니다
옥중에 있는 자신의 삶이 힘듦에도 불구하고
영화로운 천국의 삶을 소망하면서도
최악의 환경에서도 교회를 염려하고 위하여 간구하며
성도들의 신앙생활의 유익을 구하는
참된 목자의 모습을 바라봅게 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나와 의견이 맞지 않거나 시기심때문에
혹은 경쟁적으로 열심을 갖는 상황속에서
믿음의 동역자들을 미워하고 정죄했던 부끄러운 과거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봉사나 사역이 나의 자랑거리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순수함으로 헌신해야 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 그 목적이 이끄는 나의 신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편안함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환경과 처지를 생각하지 못했던
모습들을 돌아보며 살든지 죽든지 내 몸 안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고
나를 통해 형제 자매들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이 있기를 위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매일성경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원- 삶의 작은 일에도(빌립보서 2:5~11) (0) | 2015.04.10 |
---|---|
사랑의 열매(빌립보서 1:27~2:4) (0) | 2015.04.09 |
오늘 우리 눈물로(빌립보서 1:1~11) (0) | 2015.04.07 |
우리가 이 일에 증인되었으니(마가복음 16:19~20) (0) | 2015.04.06 |
무덤 이기신 예수(마가복음 16:1~8) (0) | 2015.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