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이유
아 하나님이여, 제가 아버지를 그토록 찾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는 왜 문을 열어 주지 않으셨습니까?
제가 길에서 방황하는 모습이 아버지께는 가련하게 보이지 않았습니까?
제가 진리를 보지 못함으로 고통에 고통을 더하고 있는 것을 아버지께서는 팔짱을 끼고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계셨습니까?
(은혜로운 음성이 대답했다)
하나님의 인내는 크시도다.
그 분은 당신의 자녀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시면서 참고 견디신다.
하나님이 너를 구하지 않으신 것은 너를 구원하기 위해서였다. 반
생 동안의 너의 방황과 번민은 너로 하여금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고 온전히 그분을 의지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너를 괴롭힌 것은 너 자신이었다.
그분을 의지하라.
그분은 네 죄를 속하여 선에서 선으로 이끌어 너로 하여금 그분을 위하여 세상을 구하는 힘이 되게 하리라.
(나의 대답)
아버지여, 그러하옵니다.
이루어진 모든 일이 아버지의 거룩한 뜻에 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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