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과 신앙
무당을 찾아간 사람이 두 손을 비비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라.
크리스챤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보다 훨씬 더 경건하다.
굿을 잘 하기 위해 용한 무당에게 희사하는 금액을 한번 알아보라.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께 바치는 금액보다 훨씬 더 많다.
사람들이 용한 무당에게 받은 부적을 얼마나 소중하게 간직하는지 한번 관찰해 보라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을 소중히 여기는 것보다 훨씬 더 귀하게 다룬다.
그렇지만 그들을 가리켜 이 세상 누구도 신앙인이라 부르지 않고, 미신을 쫒는 자라 말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미신과 신앙의 차이는 무엇인가?
미신은 인간이 자기에게 있는 돈이나 능력 혹은 재주로 신의 마음을 달래고 얼러서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자기자신'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즉, 자기 자신은 그대로 있으면서 재주껏 신의 마음을 돌이키려는 것이 바로 미신의 특징이다.
이에 비해 참 신앙은 하나님을 변화 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그 분의 말씀 앞에서 자기 자신이 늘 변화 되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도 중요 하지만,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는 더 중요하다.
자기 변화를 수반하지 않는 믿음이란 미신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천만 명 이상의 크리스챤들이 세상 사람들로 부터 비난 받고 있다면, 먼저 나 자신의 신앙부터 다시 점검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이 날마다 변화되어 가는 참된 신앙의 소유자이기보다는, 하나님을 달래고 얼러 나의 목적만을 성취하려는 미신적 신앙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성찰해 보아야 한다.
만약 우리가 한평생 하나님을 나름대로 믿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 하나님으로부터 '너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기에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고 부인당한다면 그보다 더 허망한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렇기에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미신이 아닌 참된 신앙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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