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복음화에 대한 명령

세계 복음화에 대한 명령

성경은 우리에게 세계 복음화에 대한 명령을 준다

분명 우리에게는 선교에 대한 명령이 필요하다

어디에서나 두 가지 현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는데, 하느느 종교적 광신주의 이며, 또 하나는 종교적 다원주의이다

광신주의자들은 할 수만 있다면 무력이라도 사용해서 믿음을 강요하고 불신을 근절하려 하는 비이성적인 열심을 보여 주며, 반면에 종교적 다원주의는 반대의 경향을 부채질한다

종교적 광신주의 혹은 그와 정반대의 종교적 무관심주의가 만연할 때마다 사람들은 세계 복음화에 대한 대단히 분개한다

광신자들은 자신들과 다른 주장을 펴는 복음 전도자들을 도저히 용납하지 못하며, 다원주의자들은 복음 전도자들의 배타적인 주장들을 용납하지 못한다

기독교 복음 전도자는 다른 사람들의 개인사에 부당하게 침입하는 사람으로 취급된다

이러한 반대에 맞서서 우리는 성경이 주는 명령을 분명히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러한 명령을 주는 것은 단지 대위임령일 뿐이 아니라 (대위임령이 중요하긴 하지만) 성경 전체의 계시이기도하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참되신 유일신이며, 그 하나님은 우주의 창조주이시고, 열방의 주님이시며, 모든 영혼의 하나님이시다

약 4천 년 전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 그와 언약을 맺으셨으며, 아브라함을 복 주실 뿐 아니라 또한 그의 자손들을 통해서 땅의 모든 족속들을 복 주셨다고 약속 하셨다 (창 12:1~4)

이 성경 구절은 기독교 선교의 기초가 되는 말씀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의 자손(그를 통해 열방이 복을 받고 있다)은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면 우리는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이며 모든 인류에 대해 책임을 가진 자들이다

그래서 구약 선지자들도 어떻게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모든 민족의 후사와 열방의 빛이 되게 하실 것인가를 예언했다 (시 2:8 사 42:6, 49:6)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이 약속들을 확증하셨다

예수님은 지상 사역을 할 동안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마 10:6, 15:24)에게만 사역하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많은 사랃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올 것이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을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마 8:11 눅 13:29)

게다가 예수님은 부활하고 난 후 승천할 것을 기다리시면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자기에게 주어졌다는 엄청난 주장을 하셨다(마 28:18)

그리고 예수님은 이러한 우주적인 권세를 기반으로 제자들에게 모든 족속을 자기 제자로 삼아 그들에게 세례를 주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르치라고 명하셨다 (마 28:19)

그리고 진리와 권능의 성령이 임하시자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이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었다 (행 1:8)

그들은 "그의 이름을 위하여"(롬 1:5 요삼 7) 그 일을 했다

그들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자기 우편 보좌에 앉히시고 예수님에게 최고의 지위를 주자 모든 입으로 예수님을 주라 고백하도록 하셨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이 영광 받기를 간절히 바랐다

또한 그분은 구원하고, 심판하고, 다스리기 위해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 것인가?

바로 교회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선교하는 것이다!

복음이 세상 끝까지 전파되기 전에는 역사의 끝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마 24:14, 28:20 행 1:8)

역사와 선교는 동시에 끝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세계 복음화의 명령은 성경 전체에 기록되어 있다

그 명령은 하나님의 창조 ( 그 때문에 모든 인간은 하나님꼐 대한 책임이 있다)에 , 하나님의 성품 (다른 사람을 향하시고, 사랑과 동정이 많으시며, 어느 누구도 멸망하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이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는)에, 하나님의 약속( 모든 민족이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해 복을 받을 것이며 메시아의 유업이 될 것이라는)에 , 하나님의 그리스도 (죄인과 같이 죽으시고, 이제 우주적 권세를 가지고 우주적으로 찬양과 높임을 받으신) 안에, 하나님의 성령 (죄를 개닫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교회가 복음 전도를 하도록 밀어 주시는) 안에,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은 다국적이며 선교적인 공동체인) 안에 모두 드러나 있다

기독교 선교가 이처럼 전세계적인 차원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개인 그리스도인과 지역 교회들이 세계 복음화에 헌신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정체성의 본질적인 한 부분을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지함에 의해서든 불순종에 의해서든) 세계 복음화에 대한 성경의 명령은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