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선교소식

오늘 교회를 홀쪽하게 만들었다 / 채종석선교사

Johnangel 2016. 5. 3. 17:46
오늘 교회를 홀쪽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모아 두었던 
 
헌옷등을 다 내놓고  
 
미안할 정도로 싼 가격으로 팔았다. 
 
이번엔... 
 
광양의 국제찬양신학원에서 
 
쓰러져가는 한 집을 새로 지어주시기로 했다. 
 
사실...말씀드린 비용보다  
 
20만원 정도가 더 필요하다. 
 
근데... 이 비용은 우리 교회에서 준비했으면 해서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단기팀이 가져왔던 헌옷등을 팔았다. 
 
함께 일해서 
 
우리 교회도 100% 도움은 안되지만 
 
일부의 금액으로 섬주민을 섬기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싶었다. 
 
사실... 
 
많은 비용은 한국에서 오지만 
 
일부 금액을 나눈 우리 교회의 이름이 
 
이 섬주민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한국에서 힘써 이 일을 준비하신 분들은 
 
이들에게 기억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교회가 이들에게 기억되는 것을 
 
바라는 한국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위해 
 
한국 성도들과 캄보디아 성도들이 
 
하나님께 사용되었음에 
 
모두... "축하해요. 그리고 고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