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은 누구인가?
삼손 - 최후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인 영웅
1. 인적 사항
- 단 지파 사람으로 마노아의 아들입니다.
- 이스라엘의 13번째 사사로 부름 받았습니다.
- 삼손은 어려서부터 나실인으로 길러졌습니다.
2. 성품
- 맨손으로 사자를 죽이고, 나귀 턱뼈로 사람 천명을 죽일 만큼 힘이 세고 용맹한 자입니다.
- 사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방 여인 들릴라와 사랑에 빠질 정도로 정욕에 눈이 어둡고 도덕적 실수가 많은 자입니다.
-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자신의 능력을 잘못 사용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할 만큼 결단력 있는 신앙의 소유자입니다.
3. 생애
- 삼손은 경건한 부모에 의해 나실인으로 길러졌습니다. 삼손이 자라면서 하나님은 복을 주셨고 삼손은 마하네단에서 하나님에 영에 감동되었고 20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지내며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했습니다.
- 삼손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사사로서의 사명을 잘 수행했으나 가사에 사는 창녀와 동침하는 잘못도 범했습니다. 그때 가사 사람들에게 포위되었으나 성 문짝들과 두 기둥과 빗장을 빼어 블레셋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 삼손은 소렉에 사는 들릴라를 사랑하다 힘의 비밀을 누설해 머리털을 밀리게 되었고 이후 여호와의 영이 떠나서 힘을 잃자 그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 눈이 뽑히고 맷돌을 돌리는 수치를 당했습니다.
- 머리털이 다시 자라 힘을 얻은 삼손은 다곤 신 축제일에 기둥을 뽑아 신전을 무너뜨려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었습니다.
4. ‘삼손’을 통한 교훈
-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나실인으로 부름 받았고, 또 성령의 감동으로써 영웅적인 힘을 얻은 특별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나실인의 규례를 어기고 이방 풍습을 따르며 무분별한 행동으로 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처럼 선택 받은 자라 할지라도 온전히 하나님을 믿고 따르지 않으면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택 받은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날마다 구별된 자답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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